日/일본 여행기 17차

압축 일본답사기 - 3일 오사카사야마 (오사카부립 사야마이케박물관大阪府立狭山池博物館)

同黎 2020. 6. 13. 20:56



이제 난카이선을 타고 이동해 콘고역에 왔다.


오사카 해안선을 따라 북상 중


택시를 타고 사야마이케박물관으로 이동


돌로 쌓은 축대 위로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거대한 박물관이 보인다.


경내 안내도


우뚝 솟은 박물관을 옆에 두고


빙글 빙글 돌아서 올라가도록 진입로가 되어 있는데


다 올라오면


박물관의 주인공인 저수지 사야마이케(狭山池)가 나온다.


날이 너무 좋다.


사야마이케(狭山池)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댐식 저수지이다. 건립시기에 대해서는 4세기에서

7세기 설이 있을 정도로 알기 어려운데 일본서기나 고사기에 등장할 정도로 오래되었다. 확실한

것은 7세기 제방을 재건하는 기록이 있는 것이고 이후에도 현재에 이르기까지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저수지로 끊임없이 사용되었다. 가마쿠라시대 도다이지의 중흥조인 초겐(중원)의

재건과 모모야마시대 도요토미 히데요리의 명을 받은 카타키리 카츠모토의 수리가 유명하며

18세기에는 인근 80개 무라 55000석의 농지에 물을 댔다고 한다.

1988년 시작하여 10년 동안 대대적인 리모델링 절차를 거치며 물을 모두 빼고 공사를 했는데

그 과정에서 여러 유물들이 나왔고 고대 제방이 모습을 드러내어 발굴 후 현재의 박물관을

지어 기록하였다. 고대 치수의 유적으로도 유명하지만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대표적인 건축으로도 유명한 박물관이다.


저 멀리 보이는 석축


크다


급수탑도 보인다


이제 박물관으로 가자


안도 타다오의 건축답게 모던함이 돋보인다.


진입로에 서 있는 여러 석불들


박물관 입구


고대 석조 물통


나라시대부터 에도시대의 취수통이 있으며 모두 중요문화재이다.


안내석


신기하군


안내판


석물들


물이 흘렀던 석조 수로


석통의 덮개



박물관으로 들어간다


입구로 들어가면 거대한 물의 정원이 나온다.


사야마이케에서 온 물이 저수지를 이루고

 

아래로 폭포가 되어 떨어진다.


압도적인 모습


감탄이 나온다


폭포

내 앞으로도 떨어지는 중


아래로 내려가야 한다.


계단 입구


물의 정원 전경


내려가는 계단


둥근 내리막길과 광장


이제 박물관으로 들어가면


오래된 제방의 단면이 통째로 나온다.


길이 60미터, 높이 15미터의 제방


공사를 거듭할수록 계속 확장되었다.


현대식 댐과의 비교


제방 앞에는 오래된 나무 수로의 흔적이 남아있다.


대단하다


판축법으로 쌓인 제방


거대한 목조 수통이 계속 이어진다.


제방 단편의 측면


오우


거대한 천장


고대의 급수탑


나무를 우물 정자로 쌓았다.

에도시대


안내문


취수탑의 구조


위에서 본 모습

물이 들어가는 곳과 물막이가 있다.


내부의 모습


발굴 당시의 모습


사야마이케의 지도

발굴현장이 붉은 표시가 되어 있다.


제방의 역사


사야마이케의 관개수가 이어지는 곳


제방 축조 모습의 재현 사진


취수부


제방 단면을 뜨던 곳


수통의 제작 과정


나무 수통


제방 단면


다시 제방을 본다.


목조 수통


아스카시대

중요문화재


대단하다


덮개


중국과 고대 한반도의 저수지도 안내가 있다.


부여 나성과 벽골제

풍납토성


제방을 쌓은 판축법의 조상으로 판축법 때문에 한반도 토성들이 나온다.


발굴된 토기들



저수지 바닥에서 나온 규화목 화석


고대 취수부로 지층을 그대로 떠왔다.


지층 단면의 뒷면으로 간다.


지층을 받치고 있는 철골


안내문


지층을 그대로 떠온 고대 수로


전설에 따르면 이곳을 수리한 이는 교키(행기)라고


정확하진 않다


그가 쌓았다는 도토(토탑)가 판축법이라 연관성이 강조된다.


나라시대의 개수


당시의 저수지 지도


나라시대의 수로


삽도 보인다


대단하다


발굴된 삽


에치젠노쿠니의 개간전도


뭐 일본도 율령제를 시행하면서 부병제를 구상하고 이런 지도를 만들지만 제대로 되진 않지


발굴된 석관


초겐의 사야마이케 개수지

중요문화재


초겐상

이 지역은 과거 도다지이의 장원이었다고 한다. 그렇기에 도다이지의 초겐이

이곳을 대대적으로 개수하여 도다이지의 경제적 기반으로 삼았다.


안내문


가마쿠라시대의 개수


초겐이 개척한 전국 각지의 도다이지 별소


사야마이케 근처의 여러 저수지들


사아먀이케 수역의 개발


발굴된 유물들


다음 코너로 간다.


과거 오와리노쿠니의 장원도



키이노쿠니의 장원도



거대한 석조 수통

중요문화재


복원 모습


나무를 쌓아 만든 일종의 축대


제방의 무너짐을 막는 구조물


복원모형


지층 그대로 떠왔다.


당시 사용하던 도구들


히데요리의 개수


카타키리 관련 기록들


에도시대의 개수


전국적 관개공사


에도시대의 공사 모습


가마쿠라시대 석물을 이용한 축대 모습


이건 레플리카

 

현재 원본은 모두 중요문화재


에도시대의 취수부


거대하다


석단까지 모두 가져왔다.

고대 석관을 재활용한 석단


안내문


모형


거대하다 정말


가운데 부분의 수로



서쪽 수로의 목재


에도시대의 서쪽 수로


취수부


문자가 쓰여 있다고


동서 수로의 비교


서쪽 수로

중요문화재


이제 밖으로 나간다.


신기한 건축물이다


다시 물의 정원을 나선다.


매화가 핀 정원


이제 사카이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