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일본 여행기 17차

압축 일본답사기 - 3일 후지이데라2 (후지이데라葛井寺·야추지野中寺)

同黎 2020. 6. 14. 03:28



후지이데라역 도착


출구로 나가


야추지 가야 할 때 타는 버스


노선도


이따 3번 노리바로 와야 한다.


일단 후지이데라를 가기 위해


후지이데라 1번가 상점가로 걸어간다.


경내


후지이데라 사각문이 보인다.

히데요리가 재건한 것으로 중요문화재



엄청 여러 번 왔다.


후지이데라(葛井寺, 갈정사)는 진언종 어실파 사찰로 백제 근구수왕의 손자인 진손왕의 후예라고

하는 시라이씨(白猪氏)의 후손 후지이씨의 우지데라로 시작했다. 왕인과 함께 왔다고 정착했다고

하며 이후 나라시대 출사하며 후지이씨를 썼던 이들이다. 이후 나라시대 번성했다가 헤이안시대에

황폐해진 것을 재건했으며 관음성지로 유명해지면서 융성한다. 남북조시대 쿠스노키 마사시게의

진지가 되어 병화로 소실되고 무로마치시대 고후쿠지의 말사가 되어 재건되었다가 전국시대

지진으로 소실되고 에도시대에 재건된 것이 지금이다.


경내

매달 18일마다 비불공개를 하면서 장이 열린다.


호마당


호마의식 중


본당


등나무 꽃이 시기도 아닌데 폈다.


본당

18세기의 건물


본존 천수관음좌상

국보


일단 본당 뒤편으로 간다.


안내문


불상 사진


금동사리탑

가마쿠라시대

중요문화재


탈활건칠로 만들어진 불상으로 나라시대의 대표작이다.

실제 천 개의 손을 조각해 놓은 불상이다.


전경


흐드러지는 등나무 꽃


좋다


향기가 대단하다


아미타당 내부


아미타여래와 이십오보살상이 있다.


이제 야추지로 가기 위해 다시 후지이데라로 왔다.


버스에 탑승


10분이면 간다


야추지 앞에 하차


저건 돌아가는 버스 정류장


정류장


야추지 산문이 보인다.


사거리 이름도 야추지




청룡산이라는 산호

야추지(野中寺, 야중사)는 고야산진언종 사찰로 쇼토쿠태자가 명하고 소가노 우마코가 열었다고

한다. 발굴조사 결과는 7세기라고 보이며 예로부터 태자신앙과 관련이 깊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본래 도래계인 후네씨(船氏)의 우지데라로 열렸다고 보인다.

지금도 남아있는 주춧돌을 보면 거대한 사찰이었으나 남북조시대의 전투로 전소하였다.

이후 폐사에 가까이 이어진 것을 에도시대에 율종 사찰로 재건했고 18세기 화재로 사라진 것을

야마토코리야마번주가 기증해 재건하였다. 메이지유신 이후 진언종으로 바뀌어 지금에 이른다.


야추지


산문(인왕문)

에도시대


사적 야추지


인왕상


에도시대


못생겼다


전형적 에도시대 후기


본당

과거 강당 터에 지은 건물이다.


사적 안내판


본당


앞에는 탑터가 있다.


오층탑터


가운데 심초석이 보인다.


뒤편에 있는 금당터에는 탑이 서 있다.


안내판


테미즈야


본당 앞 석등


본당의 현판


한 번 들여다본다.


안 보인다


한쪽에 있는 석관


인근 언덕의 고분에서 온 것이다.

오사카부 지정문화재


안내판


동종


지장당


내부 지장보살은 오늘 볼 수 있다.


내부


이곳에 조선시대 문인석이 있었는데 고려미술관으로 갔다고 한다.

늦게나마 다행이다.


고려미술관의 사진


이제 비불 배관을 위해 객전, 방장으로 가는 길


대사당


담 너머로 보이는 경장


중문으로 들어간다


보물배관소


늦게 와서 마지막으로 입장했다.


내부


배관 입구


정원


승방 2동과 객전, 방장


오사카부문화재로 코리야마번의 별장 건물을 이축한 것이라고 한다.


승방


내부 사진은 불가

중요문화재 금동미륵보살반가상

대좌에 666년이라는 연도가 명기된 불상으로 미륵보살이라는 존호도 적혀 있어 반가사유상을

미륵보살로 보는 근거가 되는 불상이다. 다만 최근에는 명문이 후대에 추가된 것이라는 설도 있다.


이제 지장당으로 간다.


지장당


내부 불단


관음보살상


지장보살상 안내문


중요문화재

헤이안시대 후기


상호


잘 안 보인다


사진


광배는 에도시대의 것이다.


헤이안시대 후기의 매너리즘이 느껴지는 불상이다.


승상


이제 밖으로 나간다.


나가는 길


다시 인왕문으로 나간다.


버스정류장으로 간다


버스 탑승


후지이데라역 도착


이제 교토로 돌아간다.


텐노지행 기차


텐노지역 도착


여기서 킨테츠로 갈아타서


단바바시를 거쳐 교토역으로


교토역 앞 소고기집인 긴타로


와인 맛있는 곳


교토의 마지막 밤

오미규를 파는 집이다.


내가 좋아하는 나마햄


오리고기 샐러드


스테이크


교토의 마지막 밤이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