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일본 여행기 17차

압축 일본답사기 - 3일 카와치나가노2 (콘고지金剛寺2·마니인摩尼院)

同黎 2020. 6. 10. 03:21



누문을 나왔다


밖에 있는 근왕호국지사라는 비석


담을 따라 옆으로 가는 길


꽃만 화려하게 펴있다.


복사꽃인가?


탑두들이 보인다


꽃나무


남조의 행재소인 마니인이 나온다.


여긴 뒤에 가기로 하고


먼저 북조행재소인 본방으로 간다.


더 들어간다



공사 중인 탑두

탑두와 본방 건물은 모두 등록유형문화재이다.


본방의 건물


복사꽃


늦은 벚꽃


본방 입구에 도착


콘고지 본사의 본방

이곳이 일시적인 북조 행재소였다.

남조와 북조가 항거하고 있던 때 북조의 쇼군 아시카가 다카우지가 동생 타다요시와 갈라지자,

아시카가 타다요시는 막부를 이탈해 남조에 항복한다. 이에 북조가 크게 불리해지자 일시적으로

북조는 남조에 항복한다. 이에 남조의 고무라카미천황은 교토에 들어가 북조 천황들을 폐하는데,

이 때 코곤천황과 코묘천황이 상황이 되어 있었고 코곤천황의 아들 스코천황이 재위해 있었다.

고무라카미천황은 이들 세 천황과 태자 나오히토친왕을 붙잡아 이곳에 묶어 둔다. 수 년 동안

이들은 이곳 행재소에서 생활하게 되고, 막부가 다시 남조를 배반하면서 나오히토친왕이

폐해지고 급하게 동생인 고코곤천황을 세우게 된다.


본방 입구


현재 건물은 메이지시대에 재건된 것으로 전체가 등록유형문화재이다.


대현관


일반인 출입 금지


입구


돈을 내고 들어간다.


츠쿠바이


정원 풍경


손을 씻고 들어간다


근래의 정원이지만 그래도 작정에 신경을 쓴 것이 보인다.


안으로 들어간다


북조 천황의 어좌소가 있는 곳이라는 표시


멀리 서원이 보인다


정원과 건물


볕이 따뜻하다


소나무


등롱이 멋지다


선경


츠쿠바이와 소나무


회랑을 따라 서원으로 향한다.


멀리 보이는 서원


물이 다 말랐구나


초가 형태의 회랑


가운데 정자를 지나


끝으로 간다


정원 아름다운데 사진이 담질 못한다.


서원의 모습


닫혀있는 문

아마 신분이 높은 사람만이 드나들 수 있을 듯


츠쿠바이가 있다


이 동네 명주인 텐노주를 빗을 때 쓰던 대형 옹기


차석


도코노마에는 쿠스노키 마사시게 부자가 사쿠라이에서 이별하는 모습의 조각이 있다.


국화문장이 박힌 문의 벽지


큰 공간


불상 광배가 떨어졌는데요...


홍법대사의 초상


츠쿠바이


등롱


잠시 앉아서 쉰다.


풍경 좋다


회랑 중간의 정자


화려한 도비라에


고양이 모자의 모습


귀엽네


문틀 위의 조각


오히로마


넓다


저 뒤가 바로 천황들이 머무는 곳


가장 높은 옥좌다


근데 상황, 천황만 3명이라

세 명이 다 저 자리에 앉았을지


안내문


코곤천황은 잡혀오기 전에 후계문제 때문에 쇼군한테 억류되서 가뜩이나 기분 나빴을텐데


기분 더러웠을 것이다


복도로 걸어간다


저 끝으로 간다


밖으로 보이는 풍경


물이 흐르던 개울


츠쿠바이


멀리 보이는 고리와 정자


소나무


디딤돌 사이에 단풍이 자란다.


곳곳에 명목


건물들


츠쿠바이다


연못


한쪽에 달려있는 북


사진 찍는 중


종도 달려있다


뒤편 보물관으로 간다.


보물관 입구


소박하다


안내판


건물이 아주 낡았다.


계단에 놓인 귀면와


많기도 하네

일본인들은 벽사의 의미가 있다고 귀면와를 안 버린다.


콘고지에서 출토된 동전들

지진구로 추정


같이 발견된 와질 그릇


거대한 옹기에 묻었다.


제사 기록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역시 지진구


과거 콘고지가람도



도제호


청자완


세토 사이호


갈유호


청자접시


청유 편호


적회명


도자기들이 나와있다


국보 산수도병풍

복제품만 있다


금당의 국보 삼존상


대일여래좌상

헤이안시대

중요문화재


다보탑 본존인데 여기에 와 있다.


천수관음입상

가마쿠라시대



중흥조의 승상 좌상


천수관음 정면


대흑천


사자


고마이누

가마쿠라시대


대일여래석상


지장보살입상

헤이안시대


아간승정



과거 탑의 보주도 나와있다.


밖으로 나왔다


작은 연못을 지나


다시 정원을 통해 밖으로 나간다.


나가는 길


정원 마지막으로 보고 나간다.


바로 온 마니인


마니인 서원이 보인다.

중요문화재


이곳은 남조 고무라카미천황의 행재소


안내문

300엔의 배관료를 내야 한다.


이 문도 중요문화재인데


서원이 보인다


입구의 우물


현관


내부는 촬영금지


이 건물도 히데요리가 재건한 것이다.


작은 연못


내부 고무라카미천황의 어좌


볼 건 별로 없다. 바로 나온다.


다시 되돌아 나가는 길


콘고지 누문을 지난다.


아름다운 꽃들



누문 멋지다


이제 이곳을 지나


꽃을 지나


다리를 건넌다


졸졸 흐르는 강물


다리 건너서 보이는 절의 모습


이제 버스정류장으로 간다.


산문


저 위에 있는 진수사


시간이 없어 저기까진 못 간다.


다시 카와치나가노로 돌아가는 시간표


버스가 도착했다


이제 다시 역으로 가서 칸신지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