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그냥 지나가려다가
시간표를 보니 모지항에서 하카타로 직결되는 열차가 하나 있어
급히 모지역에서 내려 모지항으로 간다.
모지역 역명판
모지항으로 가는 열차 도착
안녕
탑승
모지항역(모지코역)에서 하차
승강장 지붕도 심상치않다.
오 모지항역 역사가 보인다.
계속 걷는 중
플랫폼의 나무 지붕은 중요문화재 부속 지정
역명판
역사와 플랫폼 연결동
큐슈열차의 시작점임을 알리는 종
중요문화재이지만
이렇게 출입구가 있다.
내부에서 본 역 건물
반대쪽
역사의 내부
고급스럽다
사무실 방향
신기하군
밖으로 나가본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2층은 레스토랑이었다
이 근처는 모지항 레트로라고 하여 오래된 건물이 꽤 여럿 있다.
구 모지 미츠이 구락부
1920년대 건물
모지항
모지항역은 1914년에 지어진 건물이다. 본래 이곳의 이름은 그냥 모지역이었다. 규슈와 혼슈
사이에 터널이 생기기 전 이곳은 시모노세키에서 오는 관문연락선이 있어 사람과 화물을 날랐고,
거기서 다시 규슈 철도가 시작되는 지점이었다. 역이 이렇게 화려한 건 그런 사연이 있기 때문.
그러나 칸몬터널이 1940년대 뚫리면서 철로가 변하여 지금의 모지역으로 향하게 되고 이 역은
모지코역(모지항역)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이후 관문연락선도 사라지고 화물취급이 중단되는 등
옛 영화는 사라졌지만 미군 공습에도 파괴되지 않고 옛 모습을 지켜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지금은 관광객만 찾는 역인 셈
화려하긴 하다
구락부
문화재 지정은 안 되어 있다.
역전 광장
시간이 없어 대충 본다.
저건 뭐냐
구 오사카 상선 건물
넓은 광장
뒤로 배와 함께 칸몬대교가 보인다.
썰렁
진짜 아무도 없네
바다
저긴 혼슈
겨울철이 비수기이긴 한가보다.
아카마신궁이 보인다
역
구 오사카 상선
등록유형문화재
재밌지만
더 이상 못간다
기차 시간이
뭐 중요문화재를 보러 왔다고 치고
오늘은 빨리 간다
시계탑
화장실에 들렸는데 이게 또 명물이라고
행운의 츠쿠바이
다이쇼시대의 양변기
행운의 종
규슈 철도의 시작
이제 쾌속차를 타고 하카타로 돌아간다.
생각도 못했다고 우겨넣은 일정
길었던 6일차로 이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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