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의 4일째, 교토에서의 첫 번째 날이 밝았다. 점심을 거를 것 같기에 아침은 요시노야에서오랜만에 치즈 규동을 보통 개관시간은 10시, 국보전 기간은 9시 반 개관이지만 8시 반에 이미 이렇게 줄이 보인다. 다들 입장을 기다리는 중 표를 사고도 본관 입구까지 줄을 서야 한다.이것도 4분기에 나눠서 하기 때문에 4번 와야 한다. 중요문화재인 구관 여기서도 빙빙 돌아서 줄을 선다.입장 시작 지나가는 길 구관 입구 정면 이번 국보전은 교토국립박물관의 개관 12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이다.일본에서 국보이라는 타이틀로 특별전을 여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다. 과거에는 교토와 도쿄박에서 몇 번 했지만 10년에 한 번 할까말까하는 정도. 다만 2000년대에 들어서는 2000년부터 2014년에 이어 이번에이르기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