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일본 여행기 15차

기나 긴 일본답사기 - 7일 카난2 (치카츠아스카박물관近つ飛鳥博物館2)

同黎 2019. 2. 7. 11:33



거대한 공간이 나타났다.

이곳을 빙글빙글 돌며 아래 중앙의 닌토쿠천황릉으로 가는 구조이다.


토기야마고분의 목관 부분을 그대로 떠온 전시물


목관이 무너져내린 부분에 칼, 허리띠 등 유물이 그대로 남아있다.


안내문


계속해서 닌토쿠천황릉을 바라보며 내려간다.


멀리 보이는 석관들


하니와


이 새모양 하니와는 매우 특이한데 정말 물가에 설치되었던 것이다.


고분 전체를 강돌로 덮고(즙석) 물에 거의 닿은 곳에 이 새모양 하니와를 설치했다.



발굴 모습

신기하다


집모양 하니와


일산형 하니와


화살통형 하니와

오사카부지정문화재


불꽃형 하니와


마형 하니와


배모양 하니와와 돛대형 하니와


인물형 하니와

갑옷을 입고 있다.


인물형 하니와



갑주형 하니와



가형 하니와

중요문화재

고상식 가옥의 모습을 보여주는 특이한 하니와이다.



안내문


함께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호형(항아리형) 하니와


각종 동경


미늘갑


투고


철검


안내문


철제 갑주


오사카부지정문화재

도야마 1호분 출토품



갑주의 복원품

하니와와 비슷하다.



각종 갑주류



복원이지만 새 깃털로 장식된 부분이 인상적이다.


대규모로 발굴된 갑주들


챙이 달린 투구


갑주의 출토상태 재현


박물관 전시는 훌륭하다.



어마어마하게 부장된 화살들

재현


실제 출토품 양을 상상해보면 놀랍다.


화살촉


출토 상황의 사진



출토된 철제품의 원산지를 추적한 지도


장궁



각종 농기구


철제 농기구의 복원


하니와


여성형 하니와


얼굴 모습


가면인가?


점점 전방후원분이 가까워진다.


나무 문짝

역시 출토품이다.


길게 늘어선 하니와들


원통형 하니와


각종 석관들


같은 가형 석관이지만 다양한 배리에이션이 있다.


지붕이 둥글다.


들보인가?


가장 전형적인 가형 석관



이제는 마구이다.


등자


각종 마구


곡옥


고분의 출토상태 재현

아예 무덤의 주인공이 누워있는 표시도 해놨다.


거대한 닌토쿠천황릉


아주 정교하게 복원한 모형이다.


잘 보면 사람들도 보인다.

배총을 만들고 있는 중


고분 위에 새까만 것이 모두 하니와이다.


배총의 장례모습


이건 방형분


하니와를 다 복원해 놓았다.


2중의 해자와 고분을 덮은 즙석까지


1층에는 거대한 슈리(수라)가 있다.


바로 거석을 옮기던 것

도묘지텐만구에서 봤던 그것의 진품이다.


현재 중요문화재로 지정


안내문


시각 장애인들이 느낄 수 있도록 모형도 만들어놨다.


한 앵글에 다 담지 못하는 크기이다.


이건 좀 작은 슈리


나무 기둥의 밑부분


각종 기와

연화문 와당도 보인다.



나가는 길에는 니조잔(이상산) 녹곡사(로쿠탄지) 터에 있는 십삼층석탑의 복원 모형이 있다.


실물대의 복원품인데 응회암 하나를 통째로 깎아서 만든 탑이다.

조립식도 아니고 바위를 통째로 깎다니 유래를 알기 어려운 탑이다.


아예 암반을 깎아서 만든 탑이라고 한다.

매우 특이하다.


밖으로 나가니 고분들이 포진한 계곡이 보인다.


석조 타일로 된 계단이 계곡까지 연결되도록 쭉 연결되어 있다.


가운데 솟아있는 출입구


아래에서 보면 계곡에서 박물관이 산의 능선처럼 쭉 올라가게 보이는 구조이다.


매번 사진에 등장하는


중앙 출입구 부분


독특하다


돌아서 나가는 길


이런 좁은 노출 콘크리트길을 따라 밖으로 나간다.

마치 고분의 연도 같기도 하다.


밖에서 내려다 본 석탑 모형


이제 밖으로 나간다.

사진이 잘 안 나왔는데 계곡과 건물이 그대로 연결되어 매우 멋지다.


버스 정류장

이렇게 7일차 일정이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