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를 타고 나가사키역사문화박물관 도착
나가사키 봉행소 자리에 세워진 것이라서 전통 건축 모양으로 지었다.
나가사키 역사문화박물관(長崎歴史文化博物館)은 나가사키현과 나가사키시에서 공동으로
운영하는 박물관이다. 2005년에 개관했으니 박물관치고 역사가 오래되지 않은 편이다. 나가사키
타테야마 봉행소 자리에 지어서 양식으로 된 상설전시관과 봉행소 복원관이 같이 있다.
입구에 있는 사카모토 료마의 동상
료마도 나가사키에 많이 왔었다. 여기서 조슈번과 먼나기도 했고, 글로버 상회에서
총기를 구입하기도 했고, 여기서 상업을 하기도 했다. 해원도 본거지도 나가사키
손문의 내용도 있다.
우한...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아이러니
입구에 있는 거대한 신여
육각형 신여는 특이하다.
상설전시관으로 들어갔다
일본이 그려진 라틴어 태평양 지도
16세기 유럽
지구본
텐쇼 견구사절단 중 하나인 이토 만쇼가 이탈리아에서 그린 초상
그는 이후 사제가 되어 나가사키에서 병사했다.
텐쇼 소년 사절단의 자료
서양선이 그려진 에마
나가사키에서 출판된 천주교 서적들
도치리나 키리시탄
교리 입문서로 일본인 신자에 의해 출판된 것이다.
하라 마르치노의 연설
텐쇼견구사절의 연설집
하라성에서 발견된 십자가와 탄환들
내일 하라성에 간다.
남만병풍
거리를 오가는 서양인과
서양선
조선에서 수입된 다완
조선과의 관계도 박물관의 주요한 코너 중 하나이다.
부산요 자기들로 사츠마번 등이 쇼군과 다이묘들에게 헌상한 것이라고 되어있다.
조선과의 교류
조선통신사
쓰시마의 유학자인 아메노모리 호슈의 초상
조선통신사의 행렬도
정사
나가사키항 지도
수출용 구리
정제된 구리로 이 상태로 수출했다고
백 근씩 포장된 구리
중국과의 관계도 나온다.
마조신상
중국인들이 지은 아치 석교
역시 마조
마조상
원폭으로 사라진 후쿠사이지
중국인들이 살았던 당인 야시키 모형
당관도병풍
당인 야시키 전경을 그린 병풍
나가사키의 공예를 다룬 관
거대한 츠바
규슈에서 생산된 도자기들
유리 곰방대
유리 접시
유리 상자
유리발을 쳐서 만든 상자이다.
새장인가?
도자기가 정말 많다.
내수용도 있지만 경덕진을 대체하는 수출용도
각종 출토 도자기
산지에 따라 구분
나전 상자
매우 많다
유럽에 수출이 많이 된 칠기
상자
좀 유럽식
마키에
츠바
코등이
칠기
수출용 채색칠기
중국풍 칠기
도자기 향로
삼채 도자기
별갑 비녀
산호와 별갑 비녀
별갑
지금은 금지품이다
산호
별갑으로 만든 인력거모양 장식품
대단하군
수를 놓은 직물
유럽에서 주문한 칠기 가구
역시 주문 가구
화려하다
도자기와 상자
자수 장식
화려한 채색 자기
종류도 다양
청자도 보인다
각지의 도자기 요지
네덜란드에서 수입한 시계
네덜란드 동인도회사 마크가 그려진 도자기
네덜란드어 사전
난화사전
데지마를 그린 그림
데지마 출입패인 문감
데지마 병풍
아메리카선도래도
확인되지 않은 배가 나오면 출동하는 모습이다.
수입된 총들
일본 최초의 사진사인 우에노 히코마의 사진
그가 쓰던 사진기
나가사키에 사진관이 있었다고
근대의 모습
네덜란드 사절단의 방문 모습
조약 계정을 위해 나가사키로 입항한 네덜란드 대표단
일란조약서 개정문
니가사키에 설치된 해군전습소의 역소로 쓰인 봉행소의 서어역소 도면
카츠 카이슈의 글씨
각종 근대 물품
전신기
이제 나가사키 봉행소터로 간다.
나가사키 봉행소의 위치 이동
나가사키는 막부의 직할령인 천령으로 막부에서 입명한 부교(봉행)이 다스린다. 나가사키 부교는
다이묘들로 데지마와 당인 야시키를 관할하고 키리시탄을 감시하는 역할을 가지고 있었으며 규슈
일대의 다이묘를 감시하는 역할도 했다. 상당한 요직으로 4400석의 역료를 받았지만 실제로는 그
이외의 조공물 조사, 무역, 선물 등의 수입이 어마어마했으며 나가사키 부교에 임명되기 위해
쓰이는 로비 비용이 은 3천냥(약 3억엔)이지만 실제 이득은 훨씬 대단했다고 한다. 10만석
이상의 다이묘 위세를 누렸으며 일하는 역인이 1천명이 넘었다고
여러 부교들이 신사에 바친 석등의 간주석
나가사키 부교에 대한 설명
봉행소 출토 유물들
수출용 도자기도 보이고
기와들
스에츠쿠 헤이조 사건
에도막부와 네덜란드 동인도회사가 다스리던 대만과의 갈등 상황에서 그 무역을 책임지던
스에츠구 헤이조가 돌연 에도에 갑혀가 밀무역 협의로 사형당한 사건
범과장
나가사키 봉행소에서 작성한 범죄기록으로 중요한 사건 기록이다.
시볼트 사건
수출 금지품인 지도를 유출하려다가 난리가 난 사건
범과장의 해당 부분
이제 키리시탄 유물이다.
나가사키 봉행소가 단속해 에도로 올려보낸 키리시탄 유물들
성유물함
안의 성유물은 사라졌다.
후미에
로사리오의 성모
그리스도상
마리아관음
우라카미의 3차 박해 당시 몰수품이다.
각종 마리아관음
주로 중국 복건성의 덕화요 백자가 많다.
마리아관음
마리아관음
천주교에서 개종하겠다는 맹세서
카쿠레 키리시탄이 보존하던 성상과 스카풀라, 메달
묵주
십자가
천주교로 복귀하지 않고 자신들의 신앙을 고집하던 카쿠레 키리시탄의 사진들
1950년대 수집된 것이다
프티쟝 판이라고 불리는 메이지시대 초기의 천주교서적
카쿠레키리시탄을 찾기 위한 노력의 일환
복원된 봉행소
입구 부분이 보인다.
현관
거대하다
서원으로 들어가면
등문장이 나온다
현관과 서원의 중간
서원의 대면소
각종 수입품을 부교가 검사하던 업무인 오아라카메의 재현
부교는 이런 과정을 통해 꽤나 많은 이익을 취했다고
대면소
무사대기소
구마모토번, 사가번 번사 등이 대기했다고 한다.
정원의 모습
조용하다
시라하마
서원 내부
부교의 거처
도코노마
나가는 길 사카모토 료마가 사진 찍는 모습이 재현되어 있다.
이제 특별전시실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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