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북경 답사 2차

뼈속까지 북경여행기 - 7일 우가예배사牛街礼拜寺

同黎 2020. 10. 6. 00:19



마지막으로 온 북경의 모스크 뉴제가에 있는 우가예배사

입구에 새로 지은 모스크가 서 있다


우리가 가는 곳은 오래된 오스크이다


회족 거리에 각종 소수민족들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우가예배당의 정문은 망월루

위에 올라가 달의 움직임을 살펴 라마단 기간을 정하는 건물이라고


달천준로라는 현판

우가예배사(牛街礼拜寺, 뉴제예배당)은 북경의 회족들이 다시는 모스크로 중국에서 가장 큰 모스크이기도 하다. 기록에 따르면 요나라 때 처음 설립되었다고 한다. 예배당이 자리잡은 우가는 과거 오나라 남경의 중심지로 회족들이 할랄 소고기와 양고기를 취급하던 것에서 이름붙여졌다고 전해진다.

이후 우가예바사는 계속 이어지는데 보통 모스크를 중국에서는 청진사라고 하지만 명나라 성화제가 예배명사라는 이름을 하사해주면서 이곳은 예배사라고 했다. 현재의 건물은 명나라 홍치제와 만력제 때 지은 건물을 강희제 때 개수한 것이다. 물론 문화대혁명 기간 동안 큰 피해를 입구 회족 홍위병이 코란을 불태우기도 했지만 큰 피해없이 1980년 수리를 통해 다시 열었다


입구에 예배시간이 적혀 있다


내부

생각외로 화려하다


반바지 등은 입고 들어갈 수 없어 입구에서 치마 같은걸 빌려준다

이행묵이 빌렸다


기념사진


경내도


어비정


예배전


망월루


예배전과 연결된 부분

메카를 가리키는 부분이다


망월루 안내문


화려한 팔각 2층루이다


뒤 돌아 가는 길


두 개의 어비정이 있고 명나라 만력제와 홍치제의 비석이 있다


어비정


예배전 입구


안으로 들어간다


아랍문 현판이 달려 있다


여기가 예배대전

안타깝게 닫혀있다


내부 사진

온통 금으로 쓴 쿠란으로 가득차있다


이곳이 메카 방향

안쪽으로 들어가본다

무덤이 있는 곳이다


안에는 회족으로 원나라 장군이 된 무함마드 빈 아흐메드와 알리의 무덤이 있다


원나라의 아랍문 묘비이다


유명한 인물이라기 보다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무덤인듯


다시 나가는 길


본전에 못들어가 본것이 아쉽다


여성용 보스크


여기도 외부만 공개한다


잠시 앉아 쉬는 중


2층탑

모스크의 미드하나에 해당하는 곳으로 예배시간을 알리는 곳이다


남비정의 비석


명나라 홍치제가 내린 칙액예배사기


이제 공항으로 가야 할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