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노마루를 나서서 천수각을 향해 올라갔다. 천수각을 향해 가는 길은 매우 구불구불하고각종 방어장치로 가득 차 있다. 과연 성의 중심인 천수각 가는 길이 쉽지는 않다.실제로 히메지성은 공격당한 적이 없다고 한다. 뭐 정치적으로 중요한 곳은 아니니까. 비전문, 다이묘를 수호하기 위해 무사들이 대기하던 곳. 멀리 천수각이 좀 더 가깝게 보인다. 힘들다... 오사카성과 비교해보면 오사카성이 얼마나 대단한 성인지 알 수 있다. 여튼 히메지성도 큰 성이다.일본 전국에 천수각이 남아 있는 성은 12개인데, 대부분 국보나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그 중에서도 히메지성 천수각이 가장 크다고 하니 히메지성은 꽤나 큰 성이다. 이런 문을 몇 개 지나갔는지 모르겠네.... 천수각으로 가는 마지막 문 천수각으로 가기 전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