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무리로 사단이 났다. 장순기가 아침에 일어나더니 발이 너무 아프다는 것이다.본인은 뼈를 다쳤다고 생각했지만 나와 김샘은 근육이 놀랐다고 생각했다.어쨌든 장순기는 하루를 쉬기로 했고 나와 김샘만 움직였다.교토고쇼는 궁내청 홈페이지에서 예약한 것이고 아무때나 갈 수 없기 때문이다. 한큐 특급을 타고 교토로 고쇼의 담벼락 고쇼는 교토가 일본의 수도였을 때 천황의 궁궐이다. 지금은 제한적으로 공개하고 있다.주변은 넓은 공원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천황이 도쿄로 옮겨간 이후 같이 옮겨간 여러공경(귀족)의 저택 자리가 공원이 된 것이다. 여기 궁내청 사무소에 여권과 예약증을보여줘야 하는데 우린 9시 예약이었다. 헐레벌떡 뛰어서 겨우 시간에 맞췄다.일본어 가이드였는데 둘 다 일본어를 몰라 해설사가 뭐라고 하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