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일본 여행기 11차 東京

東京紀行 - 3일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恵比寿ガーデンプレイス·국립신미술관 国立新美術館

同黎 2018. 4. 3. 17:39



한편 멍청이들은 늦잠자고 느긋하게 움직인다.


바보같은 표정을 짓는 장지훈


오니기리 먹는 놈들


뭘 꼬라보냐


지하철 도착


희곤이 이 때까지만 해도 잘생겼는데


히비야 도착


여기서 갈아탄다.


에비스로 이동


에비스 도착

이들의 목적은 맥주다.


역에서 바로 연결되는 육교


올라가는 중


에비스 스카이 워크라는 가든 플레이스로 연결되는 곳


다들 더워서


그냥 무빙워크로 가는데 이행묵만 혼자 걷는다.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

삿포로 맥주에서 재개발한 복합 지구이다. 이곳은 본래 삿포로 맥주의 전신인 일본맥주양조에서 메이지시대부터 공장을 건설한 곳이었다. 이후 이곳에서 삿포로 맥주의 고급화된 브랜드인 에비스를 생산하기 시작했고 맥주의 수송을 위해 에비스역이 지어지면서 아예 지역명이 에비스가 되었다. 그러다가 80년대 도시화와 부동산 붐으로 공장은 치바로 이전하고 이 곳은 공장 일부와 구 역사 일부만 보존한 채 재개발하여 삿보로 맥주 본사와 고층 오피스 타워, 웨스턴 호텔 도쿄, 도쿄도 사진미술관, 미츠코시 백화점과 아파트 등을 지었고 비어 스테이션 에비스라는 쇼핑센터와 공원 등을 조성했다.


산책로를 지나


가든 플레이스 정면이 나온다.


지붕이 있어 우천 시에도 행사를 치를 수 있게 해놨다.


삿포로 본사로 연결되는 길


입구


여기가 본사 아래쪽의 에비스 맥주 기념관(ヱビスビール記念館)


입구


거대한 캔맥주


심희곤 기념사진


바보들 같이


입갤


들어가면 창립자이자 맥주의 왕이라고 하는 


마코시 쿄헤이의 동상이 있다.

미쓰이물산 출신으로 아사히, 삿포로 두 맥주회사를 동시에 거느렸으며

하이트의 전신인 조선맥주를 만들기도 했다.

 

입장

자유 관람은 무료이지만 맥주 2잔을 주는 시음까지 하는 에비스투어는 500엔이다.


온통 맥주들


거대한 맥주 끓이는 솥이 보인다.


기념사진


기념사진2


바보들


그만 찍어


맥주 끓이는 솥


1890년의 아사히 맥주


특대맥주


한쪽에는 레스토랑과 기념품 샵도 있다.


각종 맥주잔


왼쪽은 맥주를 부으면 로고가 나타나는 맥주잔

결국 사왔다


내 방에도 하나 있다.


에비스는 대중적인 삿포로에 비해 상당히 고급 브랜드이다.

실제로 마셔보면 아주 맛있다.

좀 더 풍부한 맛?


시음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시간 때우는 중


셀카꾼들


웃냐


투어 중

예전 공장모습


공장 모형


이제 시음하기 위해 모였다.


기다리는 중



시음권


안주로 나온 콩


드디어 등장


안주와 한컷


사진만 봐도 먹고싶다.


더 진한 맛으로 한 종류 더 나온다.


색깔 비교


기념품까지 사고 나오는 중


다시


광장으로 간다


멀리 보이는 아파트들


반대편의 저 유럽풍 건물은 미슐랭 3스타의 레스토랑


거대한 본사 건물


한쪽엔 미츠비시 백화점


삿포로 비어 스테이션


과거 공장 건물을 리모델링한 것이라고 한다.


공장 건물에 첨탑 같은 것을 덧붙인 것 같다.


지금은 레스토랑이다.


이 건물은 과거의 에비스역 건물이다.


시계탑 건물이라고 불리며 인형이 등장한다고 한다.

아래층은 바로 쓰는 중


뒤편의 거대한 빌딩



이제 역으로 돌아와


롯폰기로 이동


도쿄 미드타운

과거 방위청 자리에 미쓰이재벌이 재개발해서 만든 도쿄 최고층 빌딩이다.


빌딩 내부


거대한 대나무


옆의 미드타운 공원으로 가는 길


미드타운 공원


멀리 보이는 미드타운 건물

54층 248미터라고


기념사진


이제 다시 이동 중


이상한 육교를 지나


국립신미술관으로 간다.


국립신미술관이라는 거대한 표지


전면의 물결치는 듯한 파사드가 인상적인 곳


독특한 모습의 입구


덕분에 사진 명소로 유명해졌다.

정작 안에는 잘 안 들어간다.


이 자리는 원래 일본 육군 보병3연대가 있던 자리이다. 여기가 바로 2.26사건을 일으킨 연대이다.

그 자리에 도쿄대학 생산기술연구소가 들어섰는데 그곳이 이전하게 되면서 신미술관이 들어서게 되었다.

사실 원래 미술관 계획은 없었다. 원래는 지금의 우에노 공원에 있는 도쿄도미술관이 좁아지자 도쿄도에서 새로운 미술관은 지으려고 하다가 갑자기 생각해보니 이런 건 국가에서 해야 하지 않냐면서 빡친 미술계가 국가에 요구해서 이루어졌다. 마침 장소가 확보되자 국립신미술관을 세우고 이곳은 따로 컬렉션을 두지 않은 채 오로지 전시만을 위한 공간으로 두고 전시 디렉터와 큐레이터만 두었다. 수집품은 딱 하나 전시회 카탈로그와 도록뿐만이라고 한다.


이 파격적인 전면부는 일본의 유명 건축가인 쿠로가와 키쇼의 마지막 작품이다.


하지만 너의 이름은 이후 여기 내부의 레스토랑이 남주의 알바장소로 등장하는 바람에

오타쿠들의 또 다른 성지가 되었다.


어쨌든 기념사진


좋냐


심희곤도


입구


각종 전시회 포스터


전면부의 끝부분


사실 뒤편은 평면한 사각건물이다.


매표소


이제 이곳을 지나 롯폰기힐즈로 간다.


이게 유명한 롯폰기힐즈


원래 이 곳은 에도시대 조슈번의 모리가의 저택이 있었던 곳이다.

이후 여러 부지를 거쳐 80년대 아사히신문 그룹의 재개발을 거쳐

모리타워를 비롯한 여러 복합시설이 지어지고 이 곳은 부자들이 사는 곳의 대명사가 되었다.


롯폰기 힐즈 아래쪽


도라에몽이 가득 나오는 행사 중


뭐지


기념사진 찍는 이행묵


좋단다


장지훈


모리타워 입구


이곳은 쇼핑몰



모리미술관도 나온다

여기는 특별전만 하는 곳


구경 중



여기 티비 아사히 본사가 있다.


주변도 고급주택들


아사히 티비와 신미술관


계속 빌딩사진만 찍는다.


이제 


밥을 먹고 나를 만나러 진보쵸로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