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일본 여행기 15차

기나 긴 일본답사기 - 26일 교토 다이고2 (다이고지醍醐寺2 영보관霊宝館)

同黎 2019. 5. 11. 00:38



영보관 입구


영보관 안내판


뭐 여기까지 히타치 표지판이...


송판 대장경 국보 지정 기념으로 이것저것 꺼내놓았다.

이것말고도 많다.


영보관 앞마당에 놓여있는 송~원 시기 철불


거 철불인데 안에 좀 넣어놓지


영보관


왠만한 박물관 버금가는 3동짜리 건물이다.

앞의 본관은 1935년에 지은 오래된 건물이고 뒤편에 최근에 지은 신관, 옆에는 꽤나 오래된 불상동이 있다.


불상동

여기에 딸린 수장고만 5동이 더 있고, 갤러리로 쓰는 회랑까지 있다.


다이고하나미단책


다이고지로 벚꽃놀이 온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일행들이 쓴 시들 모은 책

중요문화재


하나미에 쓰였다는 병풍


이취경만다라

가마쿠라시대

우리나라에는 생소한 밀교의 중요 경전인 이취경에 나오는 불보살을 배치한 만다라



도요토미 히데요시 초상

에도시대 초기



도요쿠니대명신 신호

국보, 모모야마시대

히데요시가 죽은 후 받은 신호로 다이고지문서 일괄로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히데요시가 사용한 의자와 상자


도요토미의 문장들


세숫대야와 물주전자


칠기

류큐칠기이다


주석 도쿠리


도시락통


쿠로라쿠다완

19세기 라쿠 9대 료뉴 작



당시 하나미를 에도 말기~메이지시대에 그린 풍속화


부동명왕반가상

가마쿠라시대


국보 약사여래삼존상

헤이안시대

좌우에 염마천과 길상천, 중문


다이고천황이 발원한 산 위 약사당의 본존으로 헤이안시대 전성기의 모습이 잘 남아있는 대표작이다.

국보


약사여래


염마천과 월광보살


제석천과 일광보살


동판 양계만다라

가마쿠라시대, 중요문화재


태장계



금강계


불상 대신 범자를 넣었다.


국보 송판일체경


남송 초기에 인쇄된 대장경이다. 북송 개보대장경은 아니다.


그래도 6102첩이나 되는 송대 대장경이 남아있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다.


간기 부분


부지정된 경함


보관 상태의 모습


반대편 벽을 매우고 있는 오대명왕상과 오대력만다라 초지


사천왕과 범천, 제석천이 그려진 불화 초지


부동명왕상

중요문화재, 에도시대


사천왕과 범천


중요문화재인 산보인 서원의 도비라에


모모야마시대




역시 중요문화재인 후스마에


하세가와 도하쿠의 일파 작품으로 전한다.


영보관 바깥의 오륜탑


불상동으로 간다


여의륜관음상

중요문화재


지장보살입상

중요문화재


십일면관음입상


나머지 유물은 추후 도록으로 보충

이제 산보인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