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2번째 출국이다.이번에는 특히 큰 결심이 필요했는데, 미국 국적이 포기되고, 한국 국적의 회복 처리 완료를 기다리는 과정에서 (법무부 처리는 끝났으나 행정안전부의 처리가 끝나지 않아 민증과 여권이 안나온 상황), 한국 여권은 없고, 미국 여권만 살아있는 이 애매한 시기에 출국했기 때문이다.출입국관리사무소에 문의한 결과 미국 여권으로 딱 1번만 출국할 수 있다는 허가를 받았고다소 무리인 것임을 알면서도 후쿠오카 당일치기로 간 데에는 큰 이유가 있었다.생전 다시 볼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큰 전시가 있었기 때문 수지로 이사오고 두번째 출국새벽 차를 타고 나선다어디 가기 힘든 경기도민의 설움을 느끼며 사는 중 처음 제2터미널에 도착 2터미널 개통하고 처음왔다1터미널과 다른게 없는 느낌크다 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