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일본 여행기 15차

기나 긴 일본답사기 - 25일 교토 라쿠난4 (도후쿠지東福寺 훈다인芬陀院)

同黎 2019. 5. 8. 22:24



이제 훈다인으로 간다.


와운교


나름 유명한 다리

통천교만은 못하지만

중요문화재라고 되어 있는데 그게 아니고 교토부문화재였다.


현판

와운


통천교가 보인다


아직 단풍은 멀었구나


남문 방향으로 가는 길


여기는 셋슈의 정원으로 유명하다.


오랜만이다



정원을 알리는 표석


훈다인(芬陀院, 분타원)은 임제종 동복사파로 도후쿠지의 탑두로 일본의 저명한 화가인 셋슈와 인연이 깊어

셋슈데라(雪舟寺)라는 이름으로도 유명하다. 가마쿠라시대 말기~남북조시대 고셋케 중 한 곳인 이치조가의

후원으로 세워졌으며 현재도 이치조가의 보리사이다. 에도시대에 화재로 대부분의 건물이 사라졌고 이 때

모모조노천황의 황후 쿄라이몬인이 이치조가였던 관계로 어소의 건물을 하사해 이축해서 서원으로 삼았다.

방장 남쪽과 동쪽이 화성(畵聖)이라고 하는 셋슈가 작정한 것이라고 하지만 정확한 기록은 없다.


셋슈와의 관계를 강조하는 안내판


안내문


한글 안내문


도후쿠지에서 상시 공개하는 두 개 탑두 중 한 곳이다.


고리로 가는 길


고리 입구


현관으로 들어간다


방장(서원) 내부


방장의 남정


셋슈가 설계했다고 전해지는 정원이다.

간결하면서도 수묵화 같은 느낌을 준다.


과거 도후쿠지 불전에 있었다는 대불의 대좌 조각


서원 후스마에


선종풍 그림을 붙인 것에 가깝다.


불단


카노파의 그림들

보현보살상


나한도


남정의 모습


가운데 돌무덤처럼 쌓은 봉래산


망망한 바다를 모래로 꾸미고


육지는 이끼로 과하지 않게 표현했다.


다실로 통하는 길


방장 안쪽으로 들어가는 길


내부 후스마에


후스마에들


쇼와시대의 작품이라고 한다.


현판


도코노마에는 이치조가문의 문양이 들어간 상자와 메이지 천황 부부의 사진이 있다.


메이지천황과 소켄황후


전경


향로가 놓인 도코노마


동쪽 정원


다실로 간다


도남정이라는 다실 앞의 동쪽 정원

이것도 셋슈가 설계했다고


도남정

고요제이천황의 황자로 이치조가에 양자로 간 이치조 아키요시의

삼백주기를 맞이하여 1969년에 지은 것이라고 한다.


카츠라리큐랑 비슷한 반달형 손잡이


도남정에서 바라본 정원


원형창


내부에 모셔진 이치조 아키요시의 목상


풍로 병풍



노지의 풍경


소박하다


뒤편 다른 건물


또 다른 다실인 것 같다.


다실 풍경


마루로 된 또 다른 차석이다.


병풍


유명한 용보산 대덕사 상주부의 모사품



병풍


도남이라는 현판


츠쿠바이


병풍들


에도시대 것인가


나가는 길


도후쿠지 탑두인 쇼린지가 개방하는 것처럼 되어 있어 가본다.


비사문천왕이라는 표석


저 계단 꼭대기


올라간다


쇼린지


무로마치시대에 세워진 건물로 본당은 고노에가의 대현관을 이축한 건물이다.

도후쿠지의 귀문을 막고 있는 불상이다.


안내문


메기

지진을 일으키는 메기다.


본당


코노에가의 현관

근데 비불 공개가 아니었다.


허탕치고 돌아가는 중


이렇게 25일차 일정이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