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일본 여행기 15차

기나 긴 일본답사기 - 40일 교토 오하라 (오하라산장大原山荘)

同黎 2020. 2. 14. 21:54



도후쿠지 일대를 살펴보고 윤상철과 마지막 코스인 온천을 간다.


차가 있으니 오하라도 이렇게 쉽게 가는구나


날이 흐렸다 갰다 한다 하루종일


깊숙히 들어가는 중


한참을 달려 산속 오하라에 도착한다.


단풍이 예쁜데 사진이 담질 못하네


오하라 산장 주차장

잣코인 가는 사람들이 드글드글


오하라산장(大原山荘, 오하라산소). 몇 안되는 교토의 당일 코스 가능한 온천이다. 보통 료칸식 온천은

숙박할 때만 이용 가능한데 이곳은 료칸이면서도 점심시간에 한하여 식사를 하면 온천 이용이 가능하다.

 

식사+목욕비는 1700엔 짜리 오니기리 정식부터 5600엔짜리 돼지고기 나베정식까지 있는데

우리는 3600엔짜리 미소나베 정식을 주문

카드는 숙박일 때만 된다.


현관동에서 안으로 쭉 들어간다.


운치있다


일본이니 정기적으로 남탕 여탕이 바뀌는데


뭐 실내탕 하나 야외탕 하나 이건 똑같다.


내부


노천탕


가마탕도 있다


바로 밖이 오하라 산속


좋다 

적당히 몸 불리고 식사하러 간다.


나베 등장


식당에서 보이는 바깥 풍경


나베가 끓는다


맛있겠다


된장을 넣은 나베

아주 맛있었다. 강추


바로 옆에 잣코인이 있지만 지나간다.


찻집


겐레이몬인의 무덤 입구


시냇물


도자기를 만드는 공방이 있다.


이제 도후쿠지역 숙소에서 윤상철과 헤어진다.

나는 또 다른 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