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북경 답사 2차

뼈속까지 북경여행기 - 2일 자금성紫禁城9 (영수궁寧壽宫 진보관珍宝馆)

同黎 2020. 8. 24. 19:13



진보관인 영수궁 입구


여기 쯤 되면 지친 사람들이 많이 나온다


따로 10위안을 내고 들어간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구룡벽


구령벽은 일종의 영벽인데 그중 가장 격이 놓은 것이다


이곳 영수궁 구룡벽도 유명한데, 북해공원의 구룡벽, 대동 구룡벽, 평요 구룡벽이 더 손꼽힌다


영수궁의 정문인 황극문을 지나면


제2문인 영수문이 나온다


진보관으로 사용되는 영수궁 지도


영수궁의 정전인 황극전


영수궁(寧壽宫)은 건륭제가 물러나 태상황이 된 후 살기 위해 지은 궁이다. 본래 후궁들이 살던 곳을 밀어버리고 세웠다고 한다. 지금은 명청 황실의 가장 진귀한 보물을 전시하는 진보관으로 사용된다


옥으로 만든 십이지상


전황석으로 만든 인장


하나의 돌을 조각해 사슬을 만들었다


마노 필가


홍옥 향로


비취 장신구류


산호 사자


금제상감함


옥제 불수화


수정 잔과 주자


비취 소


비취 배추


각종 비연호


최고급이다


조주


진주 조주

청나라 때 관원 등이 목에 걸던 것


비취 패


옥패


청나라 황후의 봉황관


명나라 황후의 봉황관


청나라 황후의 겨울용 조관


보주 모정


황후와 황제


비취 영관

모자에 다는 것이다


진주로 장식한 허리띠


비취 팔찌


비취와 옥 염주


머리장식


사파이어 


진주 귀고리


귀고리


남성용 반지

활 쏠 때 쓴느 것

 

에메랄드


진주


루비


이제 뒤편으로 간다


침전의 정문인 양성문


이마 좀


ㅎㅎ


침전 양성전


현판


내부에 있는 편경

벽옥제 편경


황금 편종

건륭제가 만든 것이라고 한다


어보들


건륭제가 만든 것


전부 다른 글씨로


총 25과를 만들었다


자단목으로 만든 어보도 신기하다


양성전의 천정


옆으로 가면 3층짜리 누각인 창음각이 있다


경극의 무대로 서태후가 애용했다는 곳이다


크다


3층 현판


1층 무대 내부


천정 중간에 와이어 장치가 있어 배우가 층을 넘나들 수 있게 한다


기념사진


서태후가 앉던 자리


그 자리에서 보는 창음각


여성들은 남자를 직접 볼 수 없어 거울로 비춰 봐야 했다고


창음각의 구조


양성전 뒤의 낙수당

황태후의 침전이다


중간에 서 있는 나무

자금성에 나무가 없다는 건 거짓말


회랑 벽에는 탁본용 석각이 붙어 있는데


역대 명필을 정리한 법첩이다


빼곡하게 붙어 있다


전경


내부에는 여러 대형 옥산들이 전시되어 있다


어대한 옥배


청금석 옥산


옥패


청옥 옥산


다양한 장식품을 놓던 가구


수정 주자


수정 보주


수정 화병


산호 화병


산호 화분


금상감여의


청금석 옥산


금천구의

별은 모두 진주


대형 옥산들


옛 고사를 새겼다


옥 장식


비취 장식


중앙에 거대하게 장식된


대우치수도옥산


3톤짜리 옥을 통째로 조각한 것이다


우가 치수를 하던 이야기를 새겼다


뒷면에는 건륭제의 어제가 있다


안내문


거대한 상아도 보인다


물소뿔 조각


금태산호합


비취 장식


금제 화분


금과 보석으로 만든 화분


법랑도 있는 듯


역시 옥과 법랑으로 만든 대나무 화분


다음 건물로 간다


이화헌


황제의 공간으로 예불 등을 드리던 곳이다


이화헌 현판


금제 사리탑


금제 경합


금제 불감


팔각탑


라마탑


하 많다


이것도 금제 만다라탑


문수보살이었나?

티벳불교 일부 종파에서 문수보살은 단순한 보살이 아니라 본초불로 여겨지기도 한다


고승의 상


석가여래


칠보와 팔보


이제 마지막 건물로 간다


창음각이 보인다


이곳은 화원이다

건륭화원으로 불리는 곳


황제의 휴식 공간인 경기각


여기 뒤편에는 작은 우물이 있다


진비정

광서제가 총애하던 진비가 광서제의 친정 등을 격려하고 서태후 세력에 대항하자 둘 사이가 크게 벌어졌는데, 의화단 사건 당시 청 황실이 대피하게 되자 서태후는 진비를 이 우물에 자살시킨다


그래서 진비정이라고 불린다


한쪽에는 작은 진비의 사당이 있다


경기각 내부


영수궁 밖으로 나가는 길

화려한 석조 대좌


이제 자금성의 마지막 부분을 보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