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일본 여행기 16차

일본횡단기 - 8일 오바마6 (타다지多田寺)

同黎 2020. 3. 10. 21:19



바쁘게 움직인다. 2시 반이 넘어간다.


여섯번째 사찰인 타다지(多田寺, 다전사)에 도착


타다지는 고야산 진언종의 사원으로 나라시대 코켄천황의 칙원사로 세웠다고 전한다.

현재는 작은 절이다. 오바마번의 사카이 타다카츠의 기증으로 세웠졌다고 한다. 이곳에

세이와 겐지의 일파가 내려와 타다 겐지가 된 것으로 보아 이들의 우지데라였다고 보인다.

지금 본당은 19세기에 지어진 건물로 절 자체는 볼 것이 별로 없지만 불상이 많다.


종루


종은 뭐 에도시대 전후로 보인다.


도조신이 서 있다

아마 근래에 다시 세운 것인 듯


본당


올라간다


조용하다


돈을 내면 내부 배관이 가능


본존 약사여래상

헤이안시대

중요문화재


협시보살 2구와 함께 지정되어 있지만 모두 각각 만들어진 것이다. 헤이안시대 초기의 특징이

잘 나타나며 진고지 약사여래입상과 비슷한데 여기서 상호 등이 지역색이 보인다.


십일면관음입

사전 일광보살입상이다. 크기나 조각 면에서 헤이안시대 초기의 것이기는 하지만

본존보다 시기가 더 올라가는 것으로 보인다.

중요문화재


보살입상

사전 월광보살입상

헤이안시대 초기의 것으로 본명을 알기는 어렵다.

중요문화재


사천왕입상

헤이안시대 전반기의 작품으로 추정

현지정문화재

광목천


증장천


다문천


지국천


아미타여래좌상 3구

헤이안시대 전기의 작품


절 밖의 안내판


불상만 가볍게 보고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