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횡단기 - 9일 우와지마2 (우와지마성宇和島城2)

우리보다 먼저 올라온 양반이 있다니

산노몬 터

위쪽은 좀 정비가 된 것 같다.

석단

위로 올라간다

하...

끝난 줄 알았는데

먼 산 보는 중

한쪽에서는 해체 중인 석단이 있다.

이곳은 복원한 것이 분명하고

야구라 터

잘 정비되어 있다

멀리 보이는 풍경

하

마지막으로 올라가자

건물 터가 보인다

그리고 보이는 천수각

한쪽엔 복원 준비 중인 석재들

번호가 모두 써 있다.

한국도 이런 정성이 좀 필요한데, 산성 복원이 너무 빠르다.

멀리 보이는 시코쿠의 산맥

바다가 보인다

아래로 보이는 모습

올라온 계단

흐

넓다

3층짜리 천수각

중요문화재

다른 건물 없이 천수각만 남으니 쓸쓸해 보인다.

여러 번 사진을 찍는다.

높이 15미터

높은 편은 아니다.

이제 가까이 가보자

문이 휑하게 나있는 게 아쉽다.

멀리 보이는 골짜기

시코쿠도 산이 깊다.

한 바퀴 도는 중

측면

올라온 반대편의 공간

역시 공사중이다.

천수 안내판

우와지마 다테가의 탄생에 대해서 적고 있다.

다테 히데무네는 마사무네의 서장자였지만 오랫동안 정실 사이에서 아들이 없어 후계자로

점찍었고 히데요시에게 인질로 가기도 했다. 그러나 타다무네가 정실에게 태어나고 그가

이에야스와 가까워지자 마사무네가 히데무네의 장래를 걱정해 이에야스와 히데타다에게

고하여 우와지마번주로 보낸 것이다.

 

천수각 안내문

초대 천수와 현재 천수

내부 조감도

이제 들어간다

1층

내부로 들어간다

1층 실내

일본100명성 인증서

목조 모형

간략하다

천수대가 높아 1층 밖도 높다.

다테 마사무네의 갑옷 복제

허허

8대 번주이자 백작이 되는 다테 무네나리

교토와 막부를 중재하러 무던히도 뛰던 양반

9대 번주이자 마지막 번주, 백작인 다테 무네에

역대 번주

그리 넓진 않다

2층으로 간다

올라가자

병풍

성과 다테가의 양반들

작가 약력

멀리 보이는 풍경

저쪽으로는 철도도 연결이 안 되어있다.

반대쪽

2층 내부

역시 좁다

멀리 보이는 남 이요의 산맥

반대편

마지막 3층으로 간다.

내부

멀리 산에는 아직도 안개가 핀다.

멀다

조선소도 있구나

예전에는 좀 더 바다가 가까웠다고

혼마루의 모습

우와지마 시내

안내도

옛 우와지마성 병풍

우와지마성 전경

바닷물로 만든 해자가 보인다.

오각형의 성

막말기

다시 내려가자

2층

1층으로 가는 길

이제 성을 내려간다.

내려갈 때는 남쪽으로 내려간다.

멀리 보이는 천수각

좋다

하산하자

내려가는 길

창고 모양의 향토관이 나온다.

성산향토관

내부에는 우와지마 출신의 인물들을 보여주는 중

본래 산노마루에 있던 무기창고와 무가의 나가야몬인데 이곳으로 이축해 향토관으로 쓰고 있다고

나가야몬

안내문

창고의 안내문

두 건물을 결합해서 향토관으로 쓴다.

우와지마 출신의 사람들

일본 헌법의 수호신이라고 일컫는 고지마 고레가타

정신질환이 있던 츠다 산조라는 순사가 비와호 관광을 온 러시아제국 황태자 니콜라이 2세를

습격한 이른바 오츠 사건이 일어났을 때, 일본 정부가 츠다 산조를 사형시키려 했으나, 당시

대심원장이었던 고지마 고레가타는 살인 미수죄에는 사형이 없음을 들어 이를 저지하고 무기

징역에 처한다. 당시 대심원이 독립 사법기관이 아니라 사법성 산하기관이라는 생각하면 대단

오츠사건 당시 사진

기억할만한 인물은 이 정도인 것 같다.

향토관을 나온다

입구는 저쪽이라는 안내문

다시 내려가자

석단

내려가는 길

공원이 된 곳

멀리 보이는 향토관

내려가는 길

석축이 무너진건지 복원하는 건지

거의 다 왔다

출구

남쪽 출구가 보인다.

남쪽 정문인 노보리타치몬(上り立ち門)

제자리를 지키고 있는 문으로 현재 에도시대 초기의 것이라고 추정된다.

시지정문화재이지만 중요문화재로 승격 운동 중

문 옆에 고지마 고레가타의 동상이 있다.

 

안내문

겨우 택시를 잡아 돌아간다.

마츠야마로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