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일본 여행기 16차

일본횡단기 - 10일 가나자와1 (오자키신사尾崎神社)

同黎 2020. 3. 13. 19:36



케이스하우스 가나자와

아침 일찍 나오느라 짐만 맡겨두고 나왔는데 시설이나 가격이 다 괜찮았다.


큰 길로 나간다


역시 택시 잡으러 가는 길


집 처마에 곶감을 매달아놨다.


가나자와시장 선거도 진행 중

2파전인 듯


차를 타고 조금만 나가니 가나자와성이 나온다.


과연 120만 석에 걸맞는 거대한 성

무슨 피라미드나 마추픽추에 온 것 같다.


성벽을 따라가는 길


야구라도 보인다


우리는 작은 신사로 간다.


도착한 곳은 오자키신사(尾崎神社, 미기신사)

카가번이 호쿠리쿠의 닛코라고 부르며 소중히 여기던 곳으로 가나자와도쇼구라는 별칭도 있었다.

카가번의 3대 번주 마에다 미츠타카가 2대 번주이자 아버지인 마에다 토시츠네를 모시기 위해

도쇼구를 세운다는 명목으로 아마테라스와 도쿠가와 이에야스, 마에다 토시츠네의 3위를 모신

신사를 세웠다. 본래 성 내 키타노마루에 있었으나 메이지유신 이후 현재의 자리로 이축되었다.

 

도리이


신문


이건 아주 오래된 건 아닌 것 같다.


정면


표석


현재 배전 및 폐전, 투병, 중문, 본전이 모두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에도시대 초기의 건물로 닛코 도쇼구 같은 모모야마시대의 양식이 가미되어 있는 건물이다.


테미즈야


치수공사 기념비


센다이도 그렇고 각지의 번주들이 도시를 새로 세우면서

상수도를 확보하기 위해 공사를 했던 흔적이 많다.


신사 안내판


배전


화려하다


문짝에 아오이문이 있다.


도쇼구로 세웠으니


배전에 걸린 현판


뒤로 간다


본전과 중문, 투병이 보인다.


본전과 중문


투병은 너무 소박한데?


당문 형식의 중문


작은 섭말사


고무래 정자 형태의 배전


뒤에서 본 모습


작은 신사였다


바로 다음 장소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