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일본 여행기 21차

관동유랑기 - 6일 오타(소겐지 사자에당曹源寺さざえ堂)

同黎 2026. 2. 28. 23:19

이제 차를 달려 군마현으로 간다

 

문과 본당만 있는 작은절 조겐지(조원사)에 도착

 

여기 온 것은 일본에서도 보기 드문 사자에당(영라당)을 보기 위해서이다

 

뱀과 원숭이 말 들이 새겨진 기둥

 

반대편에는 닭과 용 등이 보인다. 십이지신앙인것 같은데 자세한 것을 모르겠다

 

조겐지는 헤이안시대 닛타 요시시게가 딸을 위해 지었다는 절이다. 현재는 본당 하나만 있는데, 1793년에 건설되었다. 그런데 이 본당이 마치 소라처럼 빙글빙글 돌아가며 위로 올라가게 만든 특이한 구조를 하고 있어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이러한 사자에당은 일본에도 4곳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인왕문의 인왕상

 

에도시대 말기의 것인지 약간 조악할 정도의 조각이다.

또 나름의 풍치가 있기도 하다

 

조겐지 본당

 

밖에서 보기엔 2층이고, 사이에 중간층이 있는 특이한 형태로 실제로는 3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으로 들어간다

 

안내판

내부에는 슬로프와 계단으로 되어있으며 사이코쿠 33관음, 반도 33관음, 치치부 34관음의 백관음이 모셔져있다.

 

안에들어가면 판비가 있다

 

1276년 판비라니 조겐지가 적어도 그때는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빈도로 존자

 

1층

 

치치부 34관음이 안치되어 있다

 

계단

 

올라간다

 

2층의 모습

 

석가여래와 함께 반도 33관음이 모셔져 있다

 

2층 천정의 모습

 

따라서 도는 중

 

2층 불단 위의 벽화

 

2층의 창문

 

석가여래상은 쇼와시대의 것으로 보인다

 

에도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백관음상

 

불상 앞에마다 새전함이 있다

 

1층이 보이는 바닥

 

계속 벽을 따라 본다

 

중간에 옛날 벽을 그대로 살린 부분이 부분부분 보인다

 

3층으로 가는 계단

 

예전에 사용한 기와들

 

올라간다

 

사이코쿠 33관음상들

 

가운데에는 어람관음상이 모셔져 있다

 

천정의 모습

 

아래가 다 보이는 바닥

좀 무섭다

 

불단 전경

 

아직 해체수리를 한지 오래되었는 건물 전체가 삐그덕거리는 느낌을 준다

 

가장 가운데 있는 어람관음상

 

3층에서 바라본 풍경

 

옛날 사람들이 낙서한 벽이 중간중간 살아있다

 

익숙한 사찰의 이름들도 보인다

 

위에는 각 관음보살 영장 모습과 함께 영장의 영가가 써 있다

 

3층 복도의 천정

 

해체 수리한 흔적이 보이는 벽면

쇼토쿠태자상

어릴 때 상인데, 얼굴이 너무 근엄한데?

 

왔다 갔다는 흔적들

 

이제 일층으로 내려간다

 

1층 복도의 천정

 

사자에당이라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신기한 형식의 건물이다.

 

이제 차를 계속 달려 사이타마현의 깊은 곳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