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역으로 열차를 기다리는 중 바로 또 한 정거장 뒤인 쿠라마자키진자역에서 내렸다. 역에서 내리자마자 신사 뒷문과 연결된다. 신사 표석 신사 안내문 먼저 사무소에 가서 부적을 살펴본다. 선물용 부적이 필요해서... 도리이를 통과해서 본전과 배전으로 간다. 쿠라마자키신사는 헤이안시대 후기의 유학자로 대대로 천황가의 지도쿠(지독) 역할을 했던키요하라가문의 6대 당주인 키요하라노 요리나리를 주신으로 모시고 있다. 그의 묘가 있던 곳이절이 되어 후에 텐류지의 말사가 되었다가 신사로 독립하였다. 고사가천황이 아라시야마에왔다가 이 신사 앞에서 마차가 돌에 걸려 부러졌는데 그 후로 쿠라마자키신사(차절신사)라고이름을 붙이고 액운을 멸하는 신사로 만들었다고 한다. 배전으로 간다. 배전에서 바라본 중문 배전 앞에는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