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일본 여행기 15차

기나 긴 일본답사기 - 25일 교토 히가시야마2 (안라쿠지安楽寺)

同黎 2019. 5. 8. 02:41



남쪽으로 내려간다


가다 발견한 안라쿠지

평소 공개를 안하는 곳인데 춘추로만 잠깐 공개한다.


안라쿠지(安楽寺, 안락사)는 정토종 사찰이다. 가마쿠라시대 초기에 호넨이 지냈다는 초암이 전신이라고

하는 점은 호넨인과 똑같다. 다만 호넨인보다 조금 더 빠른 16세기 무로마치시대 말기에 세워져 지금이

이르고 있다. 호넨의 제자인 주렌, 안라쿠 중 안라쿠의 이름을 따서 사명을 지었다. 봄·여름·겨울에는

매우 제한적으로 공개되고 가을에는 11월 금, 토요일에만 공개된다.


원광대사영장이라는 표석

호넨의 시호가 원광대사이다.


안라쿠지의 입구


호넨인과 닮았다


들어간다


입구의 작은 정원


아기자기한 느낌이다


들어가는 길


고토바천황의 후궁으로 출가한 두 비구니를 기리는 비석


주렌, 안라쿠의 무덤


새로 지은 건물


본당


근대의 건물이다


불족석


평화로운 분위기다


히가시야마의 모습


본당 내부 한쪽

신란의 상이 모셔져 있다.


신란의 지팡이와 삿갓이 모셔져 있다.


한쪽에는 주렌, 안라쿠 두 상인과 고토바천황의 후궁으로

출가한 두 비구니인 마츠무시, 스즈무시의 상이 모셔져 있다.


본존은 아미타여래


본당 뒤편 방장으로 간다.


전경


평화로운 분위기의 사찰이다.


사람도 거의 없고


쉬는 중


이끼 낀 츠쿠바이


작은 정원


내부의 모습


벽은 흙벽을 그대로 쓴 다실풍이다.


방장 정원의 모습


관목을 심어 놓았다.


평화롭다


작은 돌무더기

수금굴인가?


회랑으로 연결된 건물들



건물은 메이지시대


조용히 돌아다니는 중


회랑 옆의 나무들

특이하게 정리해놨다


정원의 모습


이래저래 잘 가꾸어 놓았다.


방장


석조지장보살


새로 지은 건물이다.


노지


정원 풍경


본당의 모습


잘 정리한 정원


안에서 본 산문


이끼가 낀 초가지붕이 아름답다.


바깥에 서 있는 주련산 안락사라는 석표


다시 남쪽으로 내려간다.


한가한 골목길


레이칸지


고미즈노오천황의 딸 타리노미야가 출가하며 세워진 절로 역대 황녀들이 출가하는 니문적사원이다.


다음 주부터 공개한다고 한다.


오늘은 지나간다


골목길 따라 가는 중


비와호 수로


철학의 길


한가한 동네이다



귀여운 자동차


이제 버스를 타고 도후쿠지 방면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