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일본 여행기 15차

기나 긴 일본답사기 - 29일 미야지마5 (이츠쿠시마신사보물관厳島神社宝物館)

同黎 2019. 10. 12. 20:50



돌아댕기는 사슴을 뒤로 하고


이츠쿠시마신사 보물관으로 입장

두 번째이다


 

이 건물도 거의 백 년이 된 건물로 등록유형문화재이다.

미술공예품으로 국보만 11건 수십 점, 중요문화재는 44건 수백 점이니 따로 보물관을 지어 보관하고 있다.


고사한 거대한 신목


대도리이에 걸려있던 현판


이츠쿠시마대명신이라고 금속판을 오려붙였다.

일본의 명필로 유명한 아리스가와노미야 타루히토친왕의 글씨라고 한다.

현재 도리이에 붙어있는 건 복제품


에마처럼 봉납한 배 모형


단도

에도시대



와카자시

무로마치시대



와카자시

에도시대



와카를 쓴 부채

타카쿠라천황 친필

중요문화재



카타나

막말기




헤이안시대 말기 헤이케에 협력했다가 이후 고시라카와 천황과 협력해

헤이케를 뒤집으려고 했던 겐지의 장로 미나모토노 요리마사가 바쳤다는 등롱


국보 헤이케납경


헤이안시대 말기 장식경의 대표작으로 정성들여 만든 종이에

헤이케 일문이 각자 친필로 써서 봉납한 법화경과 기타 경전 일체이다.




복제품이다

진품은 국보전에서 실견


경전을 담은 상자도 국보

역시 복제



경상을 보관한 경상대



목판

개인지 텐구인지 뭔지 모르겠다.


에마

에도시대



교훈구 중 하나인 기기

승려들이 교훈을 위해 썼다는 것으로 가운데 항아리에 8할 이상의 물을 담으면 기울어져 버리는 도구이다.

우리로 치면 계영배와 비슷한 것이랄까



저울과


저울추



마구


말안장

조선에서 만든 것이라고 전한다.



화한낭영초


노에 쓰던 각종 악기

생황

헤이안시대 후기



횡적

가마쿠라시대



비파

가마쿠라시대

타니가와라는 이름이 붙은 유명한 명물로 히로시마현 지정문화재이다.



태도

남북조시대



태도

가마쿠라시대



흑칠 투구

무로마치시대



철제 투구

무로마치시대



협당

갑옷을 입을 때 얼굴을 가리는 용도로 쓰는 가면이다.

에도시대



투구

에도시대 초기

날개 모양의 특이한 형태이다. 무로마치~전국시대 유행한 모습



도마루 구소쿠

모모야마시대

도요토미 히데요시 봉납



범자 종자만다라 동경


동인

이렇게 보물관 관람이 끝났다.


이제 마지막으로 센조카쿠를 보고 미야지마를 나가야 할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