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일본 여행기 15차

기나 긴 일본답사기 - 41일 교토 아라시야마3 (세이료지清凉寺)

同黎 2020. 2. 15. 23:03



이제 세이료지로 간다.


옆 주차장 쪽으로 접근


멀리 보이는 경장


작은 신사




세이료지(清凉寺, 청량사)는 정토종 사원으로 아미타여래를 본존으로 하는 세이카지(처하사)라는

헤이안시대 사찰로 시작했다. 사가천황의 아들 좌대신 미나모토노 토오루의 별장 자리에 그의 일주기를

기념해 세웠다고 한다. 이후 송에서 유학한 승려가 이후 소위 세이료지식 석가상이라고 하는 석가여래상을

가져와 모시면서 석가여래가 본존으로 바꾸었다. 이 때의 건설은 도다이지에서 주도한 것으로 교토에

나라불교의 세력을 심고 히에이잔의 천태종 세력을 견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후 가마쿠라시대 염불의 도량이 되었고 오닌의 난으로 소실된 것을 히데요시에 의해 재건했으나

사가의 대화재로 소실된 것을 에도막부의 후원으로 재건했다. 특히 사가 석가당으로 유명했는데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전쟁에 나가기 전 참배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진수사


안내판

건물은 대부분 18세기 초의 것이다.


거대한 인왕문


에도시대의 형식적인 인왕상


에도시대 건물이긴 하지만


멀리서 보이는 인왕문의 압도적인 모습에 감탄이 나온다.


다보탑


에도막부에서 지어준 이 거대한 본당도 감탄이 나온다.

문화재 지정할 만하지 않나


저 안쪽


교겐당

교겐을 위한 공간


작은 종루


돈을 내고 뒤편으로 간다.


다시 보러 왔다

아미타삼존상

국보

헤이안시대


헤이안시대 중~후기 귀족문화를 대표하는 당당한 불상

당시의 활력이 느껴지는 것 같다.


본존

젊은이의 표정을 하고 있다.


목조제석천상과 목조문수보살상

중요문화재


도발비사문천상

중요문화재


비사문천반가상

중요문화재

헤이안시대 후기


고승진영


본당 석가여래상에 관한 연기도


바깥에 도요토미 히데요리의 머리무덤이 있다.

오사카성에서 발굴해낸 것이다.


오사카 전투 위령비도 있다.


본당으로 간다


지붕 바꾸나 보다.


본당으로 들어간다


인도에서 우전왕이 만들었다는 전설이 있는 국보 석가여래상

지금은 국보전에 출품되어 비워져 있다.


아미타당


본딩 뒤편


아미타당으로 간다


작다


이제 밖으로 나간다.


다음 장소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