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일본 여행기 15차

기나 긴 일본답사기 - 42일 나라2 (신야쿠시지新薬師寺)

同黎 2020. 2. 16. 14:30



바로 다음 장소로 간다. 신야쿠시지



신야쿠시지(新薬師寺, 신약사사)는 화엄종 사찰로 나라시대 코묘황후가 쇼무천황을 위해 창건했다 전한다.

코묘황후가 남편 쇼무천황의 질병 쾌유를 위해 칠불약사상을 모시고 절을 지었다 하는데 한때 엄청난

규모의 거대한 사찰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창건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낙뢰로 탑이 소실되면서 쇠락이

시작되었고 헤이안시대 초기에 태풍으로 금당이 무너지면서 재건은 했으나 과거와 같지는 않았다고 한다.

결정적으로 겐페이 전쟁 당시 도다이지, 고후쿠지와 함께 소실되고 지금의 본당만 남았다. 가마쿠라시대

묘에에 의해 의해 중건되었으나 본당 외에는 동문, 남문과 지장당, 종루 정도만 남은 작은 규모이다.


한쪽의 석불군


지장보살


아미타여래


지장보살


아미타여래?


육도지장상


지장상

중요문화재

가마쿠라시대의 건물


관음보살이 있다


아미타여래


지장보살

중요문화재


본당

본래 금당이 아니라 강당 등 다른 건물이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화재 후 불상들을 옮겼을 것으로 생각


약사여래상

나라시대 국보


광배에 여섯 구의 화불이 있어 칠불약사로 생각된다.


십이신장상

거의 등신대의 신장상

국보


궁비라대장

이건 복원품


상호가 상당히 원만하다.


전경


원형의 단 위에 안치된 것이 특징

아마 단 자체는 밀교식으로 바뀐 것이 아닌가 추정


비갈라대장


밖에 있는 보협인탑


석등


오래된 것 같은데 지정문화재가 아니다.


오층석탑

이제 좀 멀리 가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