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 긴 일본답사기 - 34일 교토 아라시야마4 (코케데라苔寺 사이호지西芳寺2)

드디어 진입한 정원

경내가 꽤 크다

여러 다실이 배치되어 있는데 상남정 하나 빼고는 모두 근대에 재건된 것이다.

소암당

센 소안의 목상을 모신 건물이다.

단풍이 곱다

멀리 보이는 연못

단풍이 어우러진 연못

황금지라고 하는 연못으로 전승에 따르면 구카이가 여기서 방생회를 했다고 한다.

이끼의 빛이 연두색의 싱그러움을 지녔다.

100여 종류의 이끼가 산다고 한다.

황금지

물이 흘러나가는 곳

수로

아름답다

황금지는 마음 심자 모양이다.

연못 중간중간 섬이 있다.

무소 소세키가 작정한 것으로 생각되는 정원

작은 다실

울창한 나무 사이의 연못

다실

이름이 안 써 있어 어떤 건지

멀리 보이는 황금지

고산수정원의 흔적

무소 소세키가 만든 고산수식 정원의 흔적이다.

지금은 모래 위로 이끼가 자라 사라졌다.

수로

역시 다른 작은 다실

물이 흘러 내려가는 길

이쁘다

다실 상남정

중요문화재

본래 무소 소세키가 세웠다가 사라진 것을 센노 리큐의 차남 센 소안이 재건했다고 전해진다.

모모야마시대에 남은 몇 안 되는 다실로 중요하다.

대합

손님이 대기하던 곳

이와쿠라 도모미가 은거하던 건물이기도 하다.

센 소안과 이와쿠라 도모미를 기리는 비석

상남정에서 본 풍경

대합

본가

마루가 나와있는 상당히 개방적인 다실이다.

다실 모습

창이 많다

아버지와는 또 다른 모습

마루 부분

정원을 감상하기 위한 배려

지붕의 모습

마루 부분

입구

역시 생나무로 얽은 초암 형식의 다실

기회가 없으니 쭉 찍어두자

황금지

왜 그런 이름이 붙었는지는 모르겠다.

연못 아래에도 이끼가 사는지 물색이 독특하다.

신비롭다

연못 주변은 각종 섬, 만, 반도로 구성되어 있다.

이끼가 황금색이라 황금지인가

전경

괴석을 심어 놓았다.

비가 와서 사진은 좋지 않지만 운치는 있다.

곳곳에 있는 바위들

가운데 있는 섬

물 색이 바뀌었다

같은 연못인데

섬

아주 좋다

비 냄새와 이끼 냄새

상쾌한 가을 공기까지 좋다.

몇 년 전 풍경이지만 또 가고 싶구나

전경

멀리 절벽도 만들었다.

기다란 섬

단풍과 다실

멀리 보이는 섬

중간에 심어놓은 바위

돌다리도 보인다

담북정

1920년대 세운 다실이다.

아기자기한 창문

담북정에서 바라다보이는 모습

황금지는 크기도 크고 표졍도 변화무쌍하다.

튀어나온 만 부분

멀리 보이는 모습

3가지 정도는 완전히 다른 표정이 있는 듯

설명으로는 아침, 저녁, 안개 낀 3가지 모습을 형성했다는데 그건 모르겠으나 정말 표정이 변화무쌍하다.

물이 나가는 곳

비가 다시 온다.

바위로 만든 만 부분

멀리 배가 보인다.

몽글몽글 핀 이끼들

넓은 대지

넓게 형성된 숲 사이로 걸어간다.

멀리 본당이 보인다.

산기슭으로 난 길

이곳을 따라 올라간다.

멀리 보이는 본당

지금까지 온 길

문을 통과해

꽤나 미끄러운 길을 따라 오른다.

내려다 본 모습

석단

위로 보이는 선당

작은 건물이 보인다.

올라온 길

지동암

개산당 역할을 하는 건물

가운데는 여기서 수행을 했다는 헤이제이천황의 아들 신뇨법친왕의 위패를,

좌우에는 교키와 무소 소세키의 목상을 모셨다.

이곳이 무소 소세키가 만들었다는 고산수식 정원의 흔적

지금은 이렇게 바위만 남았다.

계속 올라간다

여기 샘이 나온다.

내려가는 길

본당이 보인다

이렇게 한 바퀴 돌면 끝

나가는 길

이제 나간다

단풍이 완연하구나

좋다

돌로 만든 길

내려간다

다시 본당으로 돌아왔다.

안내판

나가는 길에 있는 작은 다도구점

구경하다가 떠난다

절 밖 개울에 있는 단풍

멀리 보이는 산문 입구 다리

좋다

이제 북쪽으로 버스를 타고 올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