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불을 내려와
평야를 지나 만가츠지로 간다.
석불과 석탑을 보기 위해서다.
안내판에 따르면 과거 이곳은 호수였다고 한다.
그래서 석불은 연못을 통해 극락정토를 표현한 것이 아닌가 한다고
특별사적 안내판
평화로운 분위기이다
중간중간 논밭이 있다
기념비?
알고보니 돈황시에서 세운 것
우스키시와 자매결연이라고
돈황과 비교하면 좀... 민망하지 않나
마애불 보호각
여기저기 보인다
한가하다
멀리서 본 전경
분지의 출구 방향
만가츠지
다리를 건너야 한다
다리를 건너면
아주 작은 사찰 만가츠지가 나온다.
만가츠지(満月寺, 만월사)는 고야산진언종 사찰로 과거 이 지역에 있는 많은 사찰의
총칭이 만가츠지라고 한다. 그러나 전국시대 화재를 입은 후 복원되지 않다가
1950년대 본당이 재건되며 우스키마애불의 수호사 역할을 하고 있다.
석불과 석탑들이 산재해있다.
키하라석불이라고 불리는 이곳의 석불군은 가마쿠라시대 후기~무로마치시대 전기의 것으로
특별사적으로만 지정되어 있다.
인왕상
가슴에 구멍이 뚫려있다.
반대편
입을 벌리고 있다
무수한 석탑의 흔적
오층석탑
우스키시지정문화재
그래도 그럴싸하다
절 뒤편의 작은 바위
석상 3개가 있다
이 절을 지었다는 연화법사의 상
석감을 만들어 모셨다.
창건설화와 관련이 있는 시나노장자 부분의 상
모두 무로마치시대의 것으로 추정
쳘조망 때문에 제대로 못 찍었다.
법사상
장자 부부상
바위 전경
본당으로 가본다
뭐 1950년대에 재건한 것이니 볼 건 없고
전경
석가여래가 본존이라고
국보 우스카석불 수호사라는 현판
본당 내부
아니 입정안국은 일련종계 구호인데
종루
본당 뒤의 히요시탑을 보러 간다.
언덕 위에 있는 탑
일길탑이라는 표석
히요시탑
중요문화재
가마쿠라시대
전형적인 보협인탑으로 일본의 보협인탑 중 가장 크고 정교하다.
일반적인 탑처럼 돌을 짜맞춘 것이 아니라 하나의 응회암을 판 덩어리를 조립해서 만들었다.
채색의 흔적도 있다.
중요문화재
가까이 가본다
옥개
아육왕이 설계했다는 전설이 있는 보협인탑의 디자인
뭔지 모를 탑파 조각
밖으로 나가는 길
돈황시와 우스키시의 우호도시 기념비
배가 고파 버스가 올 동안 식사를 한다.
고마두부와 덴푸라
덴푸라우동
산사이 우동
가라아게
버스가 오길 기다리는 중
버스 시간표
하... 시간표 참
버스 도착
오이타로 돌아간다
여기도 패스가 있구나
오이타역에 다시 도착
이제 우사로 가는 길
하카타까지 가는 특급 소닉
규슈패스가 좋긴 하다.
패스를 이용해서
지정석칸에 앉았다
밖으로 바다가 지나간다.
세토 내해의 모습
이번에 오이타현의 중요 부분을 다 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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