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일본 여행기 2차

일본 간사이 여행기 - 10일 고야산2 (고야산영보관高野山霊宝館·곤고부지金剛峯寺)

同黎 2012. 12. 31. 04:40

  

단조가란 바로 옆에 있는 고야산 영보관(高野山霊宝館). 난방을 안 해줘서 참 추웠지만

엄청 유물은 많았다. 여기서 예상 외의 지출을 했다...(도록이 참 많았다...)

 

구카이(공해) 상

 

그가 사용했다고 하는 금강저

 

목조불감. 송광사 소장 불감과 닮았다. 당나라 것

 

감지금니일체경

 

고야산 오쿠노인에서 출토된 유물들

 

목각 양계만다라 및 주자(불상을 모시는 상자)

 

일자금륜불

 

대일여래

 

국보로 지정된 팔대동자상. 국보 부동당의 본존을 모시던 협시들이다.

제다가동자

 

혜광동자

 

아누달동자, 청정비구동자, 혜희동자

 

오구파아동자, 긍갈라동자, 지덕동자

 

공작명왕

 

오대력보살상 중 금강후보살

 

비밀의식 관정법구

 

열반도

 

수월관음도, 고려불화

 

경함

 

오대력보살

 

부동명왕

 

보현보살

 

곤고부지로 간다. 곤고부지(금강봉사, 金剛峯寺) 입구

 

 

정문

 

 

콘고부지의 중심건물인 대현각이다.

여기서 소현각, 별전, 신별전 등이 연결된다. 현재 건물은 19세기 중반의 것이다.

 

 

 

 

 

도요토미 가문과 곤고부지의 문장이 나란히 있다.

 

대현각 내부

 

곤고부지의 정원은 반룡(蟠龍)의 정원이라고 한다. 반룡은 아직 용이 되지 못해 누워있는 용을 말한다.

 

 

거대한 괴석들이 놓여져있다. 전 일본의 정원 중에 가장 큰 돌들이 놓여진 석정이라고 한다.

문제는 너무 추워서 우리가 차를 주는 신별전으로 달려가고 있었다는 것이다.

 

 

 

 

 

 

 

 

 

곤고부지는 입장료에 차 한잔과 다과 하나의 가격이 포함되어 있다.

건물에 난방이라고는 없기 때문에 신별전에 있는 가스 난로가 유일한 난로이다.

 

 

 

각 사찰은 자신만의 다과를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판매도 한다.

곤고부지의 다과는 전병 모양인데 적당히 달면서도 지나치게 달지 않은 맛이었다.

하나 살까 했는데 10개에 1000엔이나 해서 포기.

 

 

도록 자랑

여담이지만 저기 보이는 공해와 고야산이라는 도록은 수준이 매우 높았다.

 

차를 마시고 언 몸을 녹이며 겨우 다시 정원을 돌아보기로 한다. 스케일이 크긴 하다.

근데 정원을 다시 돌아본 후 난로를 쐬기 위해 신별전으로 돌아오자 차와 과자를 다시 주신다.

가장 신나는 순간이었다.

 

 

 

 

 

 

곤고부지를 나온다.

넓은 부엌 역시 볼거리인데 사진을 깜박했다.

 

종루

 

 

 

정문

 

 

다시 고야산역으로 버스를 타고 돌아온다.

고야산역과 콘고부지 사이는 걸으면 30분 이상은 걸릴 것 같고 게다가 산길이다.

 

 

 

 

 

깊은 고야산

 

 

 

 

 

옆의 지나는 케이블카에 손도 흔들어 보고

 

 

 

 

다시 속세로 내려왔다.

 

고야산 관광협회 홈페이지

http://www.shukubo.net


고야산 영보관(레이호칸) 홈페이지

http://www.reihokan.or.jp/


곤고부지 홈페이지

http://www.koyasan.or.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