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일본 여행기 5차

폭염 속의 관서순례기 - 8일 나라3 (고후쿠지興福寺)

同黎 2013. 11. 14. 01:47



이제 고후쿠지를 들렸다가 다시 숙소로 가야 한다.

영물이신 사슴님이 밥을 달라고 하신다.


중금당 복원공사 중


뿔을 자르기 전인데 사슴뿔이 엄청나다.


명호와 승호는 처음부터 사슴이 싫었다고


고후쿠지 중문 터


국보인 동금당


이것들이 이 안에서 사진까지 찍어왔다 ㅋㅋ

중요문화재인 약사여래입상과 국보 유마거사상이 보인다. 


국보 오층탑

무로마치시대의 것

개인적으로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탑이다.



오층탑과 동금당 풍경

메이지유신 이후 폐불훼석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고도 엄청난 양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한가로운 사슴들



센베가게 앞을 지키는 중



사슴 주의판


고후쿠지의 탑두사원이 있던 곳


박물관 앞의 아이스크림차

특이하게 된장(미소)맛 아이스크림을 판다. 


나의 추천으로 아이스크림을 사먹은 명호

생각보다 아주 맛있다. 구수하고 누룽지맛이다.


고후쿠지를 가는 이유는 마지막 납경을 받기 위해서다.



액총

현판의 무덤인 것 같다.


바로 여기가 오랜 관음신앙의 중심지인 고후쿠지 남원당

에도시대의 건물로 중요문화재이다.


참배 후


마지막 납경을 받았다. 이제 답사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갈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