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호찡의 관서순례기 - 7일 오사카1 (시텐노지四天王寺)

명호의 오사카 여행기 2일째

시텐노지에 갔다.

얘도 그렇듯이 시텐노지 뒷문으로 들어갔다.

공동묘지가 있는

중앙 가람으로 가는 문

여기 저기에 있는 지장보살들

지옥에서 영혼을 건져 올려주시는 보살님

시텐노지(사천왕사). 쇼토쿠태자(성덕태자)가 지은 절로 백제식 가람배치로 유명하다.

1차 여행기

http://ehddu.tistory.com/134

2차 여행기

http://ehddu.tistory.com/30

3차 여행기

http://ehddu.tistory.com/203

일본에서 처음 본 공동묘지가 신기한가 보다.

사진이 끝나질 않는다.

무덤 사진이 뭐가 좋다고

명호야... 무덤이 좋니?

무덤들 가운데 있는 원삼대사당

중요문화재이다.

드디어 시텐노지 안쪽으로 이동

가람 북쪽의 석무대

석무대는 다리 형태로 연못 가운데 놓여있다.

먼저 시텐노지 방장 정원으로 향한다.

진입 중

정원 입구

중요문화재인 오지광원

건물들을 연결해주는 회랑

지천회유식 정원인 극락정토의 정원이 시작된다.

정원에 있는 두 개의 연못 중 하나인 유리광의 연못

근처에는 다실이 있다.

여름이라 연꽃이 많이 피어있다.

요새 만든 것 같은 작은 정자인 줄 알았는데 무려 등록문화재이다.

1903년 내국산업박람회의 대합소로 쓰였다고 한다.

방장과 객전 모습이 보인다.

방장

반대쪽에 있는 극락의 정원

정원을 나와 동쪽으로 간다.

사진은 남종당

시텐노지의 가람은 거의 다 2차대전 이후에 재건된 것이다.

성덕태자를 모신 성령원 입구

쇼토쿠태자를 모신 태자전과 태자오전

태자오전

팔각원당형 건물이다.

멀리 보이는 중심가람

태풍과 전쟁으로 완전히 소실된 가람을 복원한 것이다.

성령원 내부

중문으로 입장

여기가 복원한 중심가람이다.

시멘트로 금당과 대강당, 오층탑을 복원

오층탑

꽤나 높은 높이이다. 원래의 것이 서 있었다면 굉장히 멋있었을텐데

대강당

금당 옆에는 용신이 살고 있다는 우물이 있다.

이렇게 시텐노지를 나와서 이제 오사카 남부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