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일본 여행기 10차

간사이대원정 11일 - 나고야로의 이동, 3번째 숙소 와사비 게스트하우스

同黎 2016. 9. 11. 06:36



난바역 집결

킨테츠레일패스를 이용해 난바에서 나고야로 간다.

킨테츠레일패스를 살 때 미리 딸려오는 특급권 교환권 3장을 난바-나고야, 나고야-이세,

이세-교토로 미리 바꾸어 놓았다. 킨테츠 창구에서 바꾸면 된다. 가급적 시간을 미리 알아보고

그 시간대를 맞추는 것이 좋으며, 1번 정도는 바꾸어 준다.

 

나고야행 특급권 안착

이행묵 입이 매우 튀어나왔다.


이런 건 왜 찍었니


어느새 미에현의 중심지인 츠에 도착


그리고 곧 이어 나고야에 도착

2시간 정도 잡아야 한다.


나고야 도착

내릴 준비를 한다


드디어 나고야 도착


우리가 타고 온 킨테츠 특급선


기념사진


킨테츠의 문제는 노선은 빠방한데 역사는 안 그래서 어딜 나가려면 JR을 가로질러야 한다는 거

교토도 그러더니 나고야도 그러네


한참을 걸어야 한다.


한 10분을 걸어서


미친 듯이 나가는 중


나고야역의 위엄

3개의 빌딩이 줄줄이 늘어서있다.

바로 JR도카이의 본사이다.


이제 와사비 게스트하우스를 찾아 가야한다.

우리는 흔히 아는 나고야역 중심 출구(사쿠라도리구치)가 아닌 반대편 측(타이코토리구치)으로 나와야 한다


위치

나오면 거의 바로다


역을 나와 길을 건너 바로 보이는 야끼니쿠집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숙소가 나온다.


도착

2000~2500엔 정도 하는 아주 싼 집이었다.


내부 풍경

우리가 묵은 바로 그 방. 평소에는 어둡다.


관 같이 생겼다


방(?) 안에는 이불, TV 겸용 PC까지 있다.

답답한 점은 너무 막혀있어 환기가 잘 안 되고 답답한 느낌이 나는 점

뭐 그래도 깨끗한 편이다.

하나 충격적인 것은 락커가 없다는 점

각자 엘레베이터 나오면 방 문 앞에 있는 장소에 자전거 줄 같은 것으로 가방을 묶어 놓는다...

일본이라 그런 일이 별로 일어나진 않지만 가방 안의 내용물은 보호가 안 된다...

뭐 가격을 생각하면 그래도 갈 만하다.

  

화장실은 칸막이가 있는 1인 샤워부스

익스피디아에서 예약 가능하다.

이렇게 나고야에서의 일정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