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국보로 지정된 금당으로 간다. 정면에서 봤을 때 시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지붕을 지닌 장중한 건물이다. 금당은 헤이안시대에 석가당으로 지었던 것이 소실되고 현재는 약사여래를 본존으로 하며도요토미 히데요리의 명으로 와카야마에 있던 것을 이축하여 히데요리가 완성시킨 것이라고 한다.건물의 부재는 헤이안시대의 것이고 양식은 가마쿠라시대의 것을 대체적으로 지니고 있으면서도이축할 때는 모모야마 시대의 수법을 혼재한 복잡한 건물이다. 내부는 내진와 외진으로갈라져 있어 헤이안시대~가마쿠라시대의 양식을 보여주고 있다 정면의 모습일단 다다미가 아닌 전돌이 깔린 입식생활권의 건물이란걸 알 수 있다.문도 나무 문으로 흔히 미닫이인 일본의 전형적 근세 이후 건물과는 다르다. 내부의 모습기둥과 문 위의 격자로 내진과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