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고야산을 떠날 시간그 전에 마지막으로 버스를 타고 고야산 대문을 보러 간다. 버스를 타고 도착하니 거대한 대문이 눈에 띈다. 엄청나게 크다 정면의 모습 높이가 25미터라고 하니 거의 도다이지나 지온인에 맞먹는 규모이다. 건립 당시에는 조금 더 아래쪽에 있었으나 화재가 난 이후인 1705년 현재의 자리에 재건하였다고 한다.현재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좌우에 모신 금강역사상은 도다이지 남대문의 인왕상에 이어 일본에서 두 번째로 큰 상이라고 하며,에도시대 대불사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과거에는 이곳부터 고야산의 광대한 사원이 펼쳐졌다. 2층에는 고야산이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워낙 커서 한 글자씩 적혀있다. 기념사진 사진 찍으러 가는 중 나부터 마침내 고야산 완전 정복 만세 다음은 이행묵 심희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