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일본 여행기 10차

간사이대원정 16일 - 타카토리2 (츠보사카데라壺阪寺 미나미홋케지南法華寺2)

同黎 2016. 10. 26. 03:05



팔각원당 주변에는 다른 곳에서 사온 듯한 유물도 전시되어 있다.


아무리 봐도 동남아권


목판도 보인다


경내에서 출토된 동전들


거울에 불상을 새긴 경상


본존불 모

단돈 삼만 엔


서국 삼십삼소 순례를 처음 시작한 13인의 목판


경내에서 출토된 전불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봉황문전


주자 안에 모셔진 아미타불


수미산형 향로


경내 출토된 소조탑과 토기, 기와 등


참배한 이들이 바친 목찰


가마쿠라시대의 선반


청자와 녹유도기 파편


나라시대의 와당

아마 기요미즈데라에 대응되는 미나미홋케지(남법화사, 南法華寺)라는

이름을 보면 법상, 화엄과 관련 깊은 절이 아니었나 싶다.


부부관음상이라는 요새 만든 관음상


다시 본존불을 보고


팔각원당 밖 쪽마루를 따라 돈다.


밖은 첩첩산중


저 멀리 사쿠라이 쪽이 보인다.


석가여래 쪽


이제 예당 마루 쪽으로 나온다.


본존불


소형 본존불


그 앞의 작은 부동명왕상


아미타여래


동남아 쪽에서 사온 듯한 불상


수험도의 개조인 엔노 교자(역행자)상


마지막으로 예당 내부 전경


나와서 본 예당 풍경


예당 앞 삼층탑으로 나온다.


한쪽에는 부처의 일생을 조각한 거대한 조각 벽화가 있고


그 앞의 삼탑은 무로마치시대에 지은 중요문화재이다.


아주 잘생긴 탑은 아지니만 그래도 나름 차분한 느낌을 준다.


안에는 아마 대일여래를 비롯한 오지여래가 있을텐데

한 번도 공개되지 않다가 2016년 봄에 공개했다고 한다.


작은 우물이 있는 건물


이제 산 꼭대기의 대관음상 쪽으로 가는 길이다.


자안당

최근에 지은 건물이다.


본래 아미타당이었다는데 이상하게 근래 개축을 한 것 같다.


안에는 인도에서 보내왔다는 문화재들이 있다.


인도식 불상들



쓰보사카데라(호판사)가 남인도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많이 했다는데 그 보답으로 보내온 것이라고


종루


누문

아마 이쪽이 본래 건물이었을 것 같은데


자안당 정면


그 옆의 작은 건물

중흥당


중흥당 내부


메이지시대 초기 폐불훼석으로 츠보사카데라가 황폐화되자

전후에 이를 중흥한 스님을 모시고 있다고 한다.


여기를 지나면 대관음상으로 가는 길이 나온다.


가는 길에 있는 거대한 불수와 지장상


아미타여래상


길을 건너 산을 오르면 이런 거대한 대관음상이 나온다.


길을 건너온 모습


대관음상 앞에는 거대한 와불이 누워있다.


역시 일본으로 가져온 것으로 8미터 길이의 불상이다.


대관음상과 함께 보이는 불열반상


이제 대관음상으로 간다.

높이 20미터, 전체 1200톤의 대 석상이라고 한다.


계단을 내려오면 길 건너편 사찰이 보인다.


엄청 크구나


다시 돌아가는 길


삼층탑의 모습


한쪽에는 구 일본군 보병대의 위령비가 있다.


이어지는 회랑


아미타당의 부재 일부를 재활용했다고


다시 보이는 석가여래상


이건 또 뭔가 하니 인도에서 가져온 대석당이라고 한다.

일종의 납골당으로 1500톤이라고 한다.


옆에서 보는 석가여래상

높이 10미터


이제 석당 안으로 들어간다.


안에는 인도식 파고다가 모셔져있다.


천수관음상도 있다

이건 왠 돈지랄인가


이건 일자금륜만다라


다시 대석당을 나온다.


내려다보이는 문수, 보현보살과 천수관음상


석실 앞의 지장당


안에는 지장보살이 모셔져 있다.


석가여래 삼존상 전경


이제 사찰을 나와 버스를 타러 간다.


대강당의 모습


정말 산골짜기까지 왔구나


버스는 2시 반에 출발한다.


버스비는 320엔. 생각보다 시간이 남았다.

원래 여기까지만 갈 생각이지만 내친김에 한 군데 더 가보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