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일본 여행기 16차

일본횡단기 - 5일 나라5 (아키시노데라秋篠寺)

同黎 2020. 2. 29. 01:11



마지막 장소로 간다.

버스를 타고


나라역으로 간다


오랜만이다. 조루리지행 버스정류장


버스를 타고


야마토사이다이지역으로 간다.


후타이지


가는 정류장


홋케지 앞


예전에 왔던 자위대기지도 지난다.


안녕


헤이죠궁터


태극전 터


조당원을 지나


주작문을 지난다


야마토사이다이지역에서 다시 버스를 갈아탄다.


72번 버스


아키시노데라행 버스


한국어도 있구만


시간표


버스 도착


190엔


금방 가긴 한다.


택시는 770엔


버스를 타고


아키시노데라에 도착


좁은 골목길을 지나가는 버스




아키시노데라(秋篠寺, 추소사)는 법상종, 진언종, 정토종을 겸했던 단립사찰로 나라시대 창건되었다고 한다.

본래 이 지역 호족이었던 아키시노씨의 우지데라로 창건되었다고 하지만 정확히는 알 수 없다.

어쨌든 8~9세기 기록에는 이미 등장하고 있으며 칸무천황의 기재를 지내는 등 천황가와

연관이 깊은 절로 생각되며 사이다이지와 사령을 두고 다툰 기록도 많다.

그러나 가마쿠라시대에 화재로 대부분의 건물을 잃고 재건한다.

당시 화재의 흔적이 본당에 모셔진 여러 불상들에 남아있다. 머리 부분만 구해서

나라시대의 머리 부분에 가마쿠라시대의 몸체를 지니고 있는 것


내부로 들어간다


안으로 들어가면


태원수명왕이 나타났다는 우물을 모신 곳이 있다.


엄중하게 닫혀있는 우물


한쪽의 신사군


내부는 조용하고


옛 주춧돌 사이로 이끼가 가득하다.


안으로 들어간다


숲 사이로 이끼가 가득


길다


날이 저물기 시작


이렇게 걸어 들어가면


태원수명왕을 모신 대원당이 나온다.

불상은 비불로 6월에만 공개


본당


본래 강당 자리에 가마쿠라시대에 재건된 건물로 나라시대의 모습을 따르고 있다.

그러면서도 일본 전통의 화양 양식을 잘 지키고 있는 건물로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안내판


다실 대합처럼 생긴 휴게소


대원당


개산당


본당 내부


본존 약사삼존상

중요문화재

좌우로 십이신장상도 있다.


구탈보살입상

머리는 나라시대 건칠조, 몸은 가마쿠라시대 목조


기예천입상

역시 같다


개산당


만령공양탑


종루

에도시대


다시 나라역으로 돌아가야지


버스 도착


탑승


야마토사이다이지역에서 나라역으로


다시 지나는 대극전


저녁에 이렇게 보는 건 처음이네


크다


어느새 어두워졌다


도착


다시 JR을 타고


숙소로 돌아가 이제 이즈모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