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일본 여행기 4차

겨울 교토 여행기 곁다리 - 5일 히메지 (심보람새끼의 히메지성 탐방姫路城)

同黎 2013. 3. 1. 03:46


*주의*

이 여행기는 심보람새끼의 1인칭 시점에서 찍은 사진으로 특히 심보람을 싫어하시는 분들이나

노약자들은 관람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생각보다 많이 역겨운 사진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역시 히메지는 2번 가봤기 때문에 설명따위 쓰지 않아요.

알아서 내 블로그에서 히메지성 검색해서 읽어보세요. 



교토에서 히메지를 가려면 3시간을 잡아야 한다.

4시 반에 혼자 일어난 심보람새끼. 혼자 밥 해먹고 사진까지 찍었다.


일찍 일어난 게 스스로 대견한 듯

셀카질


숙소 나가면서 셀카질


아주 어두운 교토 시내



거의 버스 첫 차를 탄다.


한큐선을 타러 시조 가와라마치로 가야 한다.


참 많이도 탄 205번


한큐에 도착


히메지까지 가는 데 운이 아주 좋았다고 한다. 환승을 계속 1분 남겨놓고 성공했다고 자랑질을 했다.

한큐에서 가장 빠른 쾌속급행



헐... 역 기차 앞에서 심보람새끼의 사진을 찍어줘야 하는 일본인의 심정은 어땠을까


여튼 기차는 달린다



우메다에 도착

여기서는 한신선으로 환승한다.


오사카의 무슨 강이더라... 요도가와던가?


한신에서 타고 가는 중


고베를 지난다


기관사 아저씨는 왜 찍니


어쨋든 산요히메지역에 도착

또 불쌍한 일본인을 동원한다.



히메지역


이건 뭔가... 역에 전시된 건가???


히메지역의 시간표


역에서 조금 걸어나와 자전거를 빌렸다. 자전거를 타고 또 주인아저씨에게

사진을 찍어 달라고 부탁했지만 아저씨는 쿨하게 거절.

아 단호박 드셨나보네


자전거를 타고 히메지성을 본다.


여전한 히메지성

아름다운 건 여전하다. 내년이면 드디어 공사가 끝난다던데.


드디어 자전거 타고 사진 성공


히메지성 입구


넓은 해자

멀리 오토코야마가 보인다.


초점을 못맞추는 일본인이 찍어준 사진

얼굴이 안 보이니까 좋다.


멀리 보이는 내성



또 기념사진이다.

심보람은 히메지가 너무 좋았다고 난리다.



멀리 보이는 천수각


히메지성 안내도


일본사람 그만 좀 괴롭혀 lie 새끼야



여기는 자전거 못 탄다



니시노마루로 들어간 심보람새끼


총 쏘는 구멍 밖을 바라본다.



계단을 올라간다


요건 열리는 거다.

여기로 뜨거운 물 같은 걸 끼얹는다.


여기로도


굳이 닫아놓은 걸 열어본다.


니시노마루 정원


멀리 보이는 천수각



반대편을 바라본다.

왼쪽으로 보이는 산이 오토코야마. 저기에 하치만구가 있다.



또 사진



이제 본성 쪽으로 들어간다.


군데군데 참 많이도 부탁했다.



천수각에 올려놓는 치미 같은 거


여기도 여전하군

공사도구나 기와 같은 걸 전시하는 곳이다.


히메지성에서 내려오는 갑옷들



이제 천수각으로


밖에 천수각의 원래 모습을 그려놓았다.


개 크다


이젠 손이 아프다


엘리베이터에서 찍은 듯

공사는 많이 됐구만



이제 곧 다시 공개될 거 같다.



최고층

여기도 공사가 거의 다 마무리되었다.


천수각 가건물 위에서 바라본 히메지


이제 그만


니시노마루



아오 빡쳐



혐짤 표시 좀

그만해라



천수각 모형



나가는 길에도 사진질이다.


나가는 길마다 불쌍한 일본인들은 심보람새끼의 셔틀이 되었다.



자전거를 타고 히메지성을 한 바퀴 돈다.


여기저기서 많이도 붙잡았군


히메지성 근처의 코코엔이라는 정원

여기도 들어갔구만


최근 만든 정원이다


계속 동네를 누비고 다니는 중



과자도 사 먹고


교토로 돌아오는 길에 차를 공부하는 한국인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한다.

그 분이 아라시야마를 가라고 해서 거기를 들렸다 온다는데... 문제는 우리가 7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이놈은 8시로 기억했다는 것... 아라시야마에서 쿠라마라니... 어찌 올려고


어쨌든 일단 아라시야마로 갔다.


호즈가와


호즈가와의 도게츠교를 건넌다.



또 사진

사진찍을 때 입꼬리 인위적으로 올리는 것 좀... 그만





아라시야마의 죽림(치쿠린)


여기 좋긴 한데 다른 좋은 대나무 숲도 많은데 굳이...



또 사진이다



텐류지 앞에서도 한 컷


여기서 나에게 전화를 받고 자기가 시간을 잘못 알았다는 것을 깨닫고 부랴부랴 돌아오기 시작한다.



다시 도게츠교를 건넌다.


한큐선을 타고 시조로

셀카 땜에 이제 힘들다.


다시 케이한을 타고 데마치야나기로 가서

에이잔전차로 갈아탄다.


쿠라마 도착.

음 근데 우리가 밥을 먹고 차 시간이 꼬여서 늦었다.

미안하지만 어쩔 수 없지.

내가 선배니까


쿠라마에 홀로 남겨진 심보람새끼


눈이랑 놀고 있었다.

곧 우리가 도착한다. 기다려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