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에 6번째 오는데, 매번 가던 데만 가니 좀 새로운 데에 가고 싶어졌다.원래 료센지라는 절에 가려 했는데 동선이 너무 무지막지해서 포기하고 대신 뱌쿠고지(백호사)를 넣었다.동대사 앞에서 택시를 잡고 갔는데, 그냥 걸어왔으면 좀 힘들 뻔했다.택시가 계단 바로 앞에서 내려준다. 도보 관광안내도 계단을 올라가다보면 원래 매표소인 곳이 보인다. 수부는 올라가서400엔이다. 으으 끝이 없는 계단이 펼쳐진다. 길이 이쁘긴 한데 힘들다. 계속 올라가는 중 드디어 표문에 도착 담의 상태를 보면 알겠지만 부자 절은 아니다.덴지천황(천지천황)의 7번째 아들인 시키황자(지귀황자)가 죽은 후 천황의 명령으로 황자의 산장을절로 하사하였다고 한다. 그 후 여러 번 재건과 복구를 거듭하였는데 한때 고후쿠지의 말사로 법상종에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