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도착. 출발한다. 칙칙폭폭 미이데라역 도착 역에서 미이데라까지는 10분 정도 걸린다.가는 길에 있는 비와호 수로. 교토로 물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오 미이데라를 창건한 지증대사 엔친(원진)의 탄생 1200주년을 맞이하여, 올해 10월에 특별공개를 한단다. 국보로 지정된 엔친의 좌상이것도 비불인데 공개한다고 수장고도 개방하고... 여튼 큰 구경거리인 듯 여기에 맞춰서 한 번 더 오기로 미이데라 앞에서 점심을 때운다.그냥 별 기대없이 들어왔다. 내가 시킨 오야꼬동과 우동 세트그냥저냥 괜찮다. 김쌤이 시킨 오야꼬동 밥을 먹고 미이데라(삼정사)로 들어가려다가 예전부터 벼르고 있던 엔만인(원만원) 표시가 보여서 거기부터 들어가기로 여기가 엔만인 입구이다. 문적사원이다. 일본에서 천황이 머물거나 황족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