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제 다이토쿠지에서 만나기로 한다. 조선통신사의 숙소로도 이용되었던 다이토쿠지(대덕사, 大徳寺)는 의외로 한국인들은 잘 찾지 않는다.하지만 내가 본 교토 시내의 사찰 중에는 가장 아름다운 사찰에 손꼽힌다. 2차 여행기http://ehddu.tistory.com/47 4차 여행기http://ehddu.tistory.com/390 6차 여행기http://ehddu.tistory.com/983 총문을 들어서자마자 아름다운 소나무 길이 이어진다.24개의 탑두사원으로 이루어진 역시 마을같이 이루어진 큰 절이다. 군대 간 동영이 총문다이토쿠지는 임제종 대덕사파의 대본산이다. 본래 고다이고 천황의 보호 아래서 교토 5산에 들었던다이토쿠지는 고다이고 천황과 대립했던 아시카가 막부의 치하에서는 5산 10찰 중 10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