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가는 날 아침이 밝았다.장순기가 밥을 하는 중 오늘 일정은 아주 복잡하다.일단 나와 노준석과 채홍병은 나라역으로 가서 조루리지 쪽으로 갔다가 다시 나라로 돌아온 뒤노준석은 도다이지와 니시노쿄를 보고, 나와 채홍병은 도주경을 만나러 간다.나머지 네 사람은 도다이지와 고후쿠지 등을 보고 오사카로 간다. 개인플레이의 날 일본에 왔으니 아침은 나가사키짬뽕 나라까지 8시 19분에 도착해야 하므로 엄청 일찍 일어났다.영도자 송혜영님이 꾸물적거리기 때문에 갈 길 바쁜 나와 채홍병, 노준석은 먼저 출발 막 해가 뜨기 시작했다. 버스를 타고 교토역으로 간다. 206번 버스 도착 아침의 교토역여기서 킨테츠선을 타고 나라로 간다. 교토역 안에 이렇게 들어오는 건 처음이다. 출근하는 사람들이 꽤 많은 편 교토타워를 제외..